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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미가 담겨있어"… 이혼 조정 이윤진, 불참석한 이범수 보란 듯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 내용은?

  • 기사입력 2024.03.20 09:40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윤진, 이범수 (사진=이윤진SNS, MBCNEWS)
▲이윤진, 이범수 (사진=이윤진SNS, MBCNEWS)

이윤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의 표지를 게재하며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 소설의 일부 문장을 인용했다.

이윤진은 해당 글과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이윤진, 게재 글 (사진=이윤진 SNS)
▲이윤진, 게재 글 (사진=이윤진 SNS)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이범수가 이혼 첫 조정기일에 불참한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일부는 "죄를 지었다는 게 이범수가 무슨 잘못을 해서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 "누가 봐도 저격글"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최근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이범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이혼 조정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는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이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글과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 했다.

▲당시 이윤진이 게재한 글 (사진=MBCNEWS)
▲당시 이윤진이 게재한 글 (사진=MBCNEWS)

이후 이윤진은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뜻의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이범수는 자신의 SNS의 팔로우와 게시글을 전체 삭제했고 이윤진 역시 이범수의 팔로우를 취소하며 궁금증을 키운 바 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5월 영어 통역가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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