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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원 자산도 소용없네”…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윤태영, 아내 언급에 눈물 펑펑 쏟은 이유는?

  • 기사입력 2024.03.21 10:51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삼성전자 전 부회장 아들인 윤태영이 아내의 뇌 수술을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

▲윤태영 (사진=SBS '강심장VS')
▲윤태영 (사진=SBS '강심장VS')

윤태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아내이자 배우인 임유진을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윤태영은 “드라마에서 황정음과의 키스신을 아내에게 비밀로 하고 찍었다 우리 아내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아내를 언급했다.

윤태영은 “나는 결혼해서 인간이 된 거다 처음 결혼 기사가 나갔을 때 (아내에 대해) ‘남자 잘 잡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런데 사실 내가 인간이 됐다 옛날에는 (성격이) 되게 셌는데 아내를 만나고 유해졌다 아내 때문에 인간이 된 거다”라고 강조했다.

▲윤태영 (사진=SBS '강심장VS')
▲윤태영 (사진=SBS '강심장VS')

윤태영은 아내의 근황에 대해 “얼마 전 아내가 뇌 쪽이 안 좋아서 수술을 받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태영은 “뇌혈관이 터져서 수술받고 아내가 3일을 밤새도록 자는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아내 덕에 이런 사람이 됐는데 미안한 만큼 고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태영은 현재 아내의 상태에 대해 “최근 일이고 아내가 수술받은 지 3주 정도 됐다 현재는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태영, 출연진들 (사진=SBS '강심장VS')
▲윤태영, 출연진들 (사진=SBS '강심장VS')

이날 윤태영은 ‘450 재산 상속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태영 “저 숫자가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다 아마 아버님 연봉과 주식 추정치일 것 같다 아버님이 2008년 퇴직부터 한 주도 안 파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럼 지금은 더 올랐겠네 1000억 아니냐”고 놀라며 물었고 윤태영은 “나도 잘 모른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은 임유진과 2007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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