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8 10:22 (월)
기아 셀토스 전격 공개, 소형 SUV 왕좌를 노린다
상태바
기아 셀토스 전격 공개, 소형 SUV 왕좌를 노린다
  • 김준하 기자
  • 승인 2019.06.2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가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셀토스는 뛰어난 성능과 편의 사양,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합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하이클래스 모델의 새로운 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연결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이전보다 좌우 폭이 확장됐다. 범퍼 하단은 세로로 배치된 3구 LED 안개등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로 넓은 차폭을 강조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상단에 삽입된 금속 라인은 정밀한 그래픽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주간주행등 일체형 LED 헤드램프는 프리미엄 SUV 모델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마감 품질이 돋보인다. 콘셉트 모델부터 적용돼 온 방향지시등은 양산형 모델에 걸맞게 다듬어졌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측면 캐릭터 라인과 도어 하단의 굴곡은 근육질 차체를 돋보이게 한다. 루프 레일과 윈도우 라인, 도어 핸들은 크롬을 사용해 고급스러움도 살린다. 차체 하단은 블랙 플라스틱 몰딩 적용으로 SUV의 당당한 모습을 극대화한다. 휠은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사이를 크롬바로 연결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수미상관 구조를 이룬다. 트렁크와 범퍼 양 끝에 반사등, 금속으로 된 머플러 장식을 삽입해 넓은 차폭을 강조한다. 
 

LED 테일램프도 전면 헤드램프처럼 세부 그래픽에 신경 썼다. 3D 패턴을 삽입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시인성도 높여 기능에 충실한 구성이다.
 

실내는 렌더링 스케치를 통해 먼저 공개된 것처럼 실내 폭이 넓어보이는 수평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센터패시아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공조장치, 변속기가 순서대로 배치된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운전자가 편안하게 착석한 상태에서 각종 기능 버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하이클래스 모델다운 첨단 사양들도 적용된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화면 분할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8인치 HUD는 내비게이션 및 주행 정보 등을 표시해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도록 돕는다. 도어 패널에 장착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는 3D 입체 패턴이 삽입된다. 음악 종류에 따라 6개의 테마를 제공하고, 8가지 맞춤 색상으로 변환 가능하다. 8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도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는 출시 지역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모든 파워트레인은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기아차의 스마트스트림 기술이 도입됐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177마력을 발휘하며, 149마력의 2리터 자연 흡기 엔진도 라인업에 포함된다. 1.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종류에 따라 7단 DCT, 6단 자동변속기, 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드라이브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가 기본 사양이다.
 

셀토스의 차체는 강철과 알루미늄을 조합해 차체 경량화를 이루면서 비틀림 강성을 최대화했다.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적용한 단단한 차체로 진동을 줄이고, 충돌 사고 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ABS와 TCS, 제동 보조 시스템과 언덕길 출발 보조와 같은 장비들에 더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도입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활동하게 될 기아 셀토스는 인도와 한국에서 생산된다. 7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kj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