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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티앤티 허니콤 패널, 비행기 소재로 캠핑카 제작

  • 기사입력 2019.07.10 19:00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카(이동식 업무차량) 제작 업체인 다온티앤티(대표 고필권)는 당사에서 제작되는 캠핑카 외부 패널에 허니콤 패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온티앤티 윙스타 플러스(사진=양봉수 기자)
▲다온티앤티 윙스타 플러스(사진=양봉수 기자)

허니콤 패널은 높은 강도, 결로 방지, 우수한 단열 성능 등이 특징으로 이미 항공, 자동차, 건설 등에 우수한 효율을 인정받아 미국, 호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캠핑카 시장은 허니콤 패널의 높은 가격 때문에 도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다온티앤티는 우수한 강도와 단열 성능이 필수인 캠핑카에 꼭 필요한 자재라고 판단했고, 전체 모델에 적용했다.
 

▲다온티앤티 윙스타 플러스(사진=다온티앤티)
▲다온티앤티 윙스타 플러스(사진=다온티앤티)

허니콤은 패널 사이에 육각형의 벌집 구조를 삽입한 구조인데, 적은 재료를 사용해 지지력과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벌집 구조의 빈 공간은 단열을 위한 공기 층으로 양 끝 패널 간 열전달을 최소화하고, 단열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허니콤 패널은 망치로 내려쳐도 손상이 없을 만큼 강도가 우수해 장기간 운영하는 캠핑카에 적합하다. 또한 단열 성능이 우수해 여름철에는 에어컨 소비전력을 낮춰 배터리 부하를 최소화하고, 겨울철에는 무시동 히터 사용량을 줄여 소음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다온티앤티 허니콤패널(사진=양봉수 기자)

허니콤 패널을 도입한 다온티앤티의 고필권 대표이사는 “다온티앤티의 캠핑카 전체 제품은 허니콤 패널을 적용하면서 경쟁사 모델 대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췄다. 이미 허니콤 패널의 단열 성능을 체험한 고객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을 만큼 다온티앤티의 단열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니콤 패널이 적용된 다온티앤티의 제품은 르벤투스 680, 윙스타플러스, 포스 650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온티앤티(1599-6394)에 문의하면 된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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