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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로 변신한 현대모터클럽 회원들,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연말보내

  • 기사입력 2019.12.27 19:20
  • 기자명 양봉수 기자

벌써 3회째 맞이한 사회공헌캠페인
소외계층과 지역 찾아 도서 지원 및 봉사활동
온정 나누며 따뜻한 연말 보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비영리 브랜드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HMC)이 올해도 동호인들과 함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순수 동호인들로 구성된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올해 베뉴와 함께 싼타 베뉴 원정대를 진행했다. 약 30여 명의 부부 또는 가족단위 동호인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베뉴를 행사차량으로 꾸미고, 싼타클로스로 변신했다.
 

이들은 교육 소외지역인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해미면에 위치한 세 학교를 방문해 도서를 기증하고, 충남 예산군의 한 보육원을 찾아 되어 각종 선물 전달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대모터클럽은 자체적으로 주변에 응원이 필요하거나 칭찬받아 마땅한 이들의 사연도 접수 받았다. 싼타 베뉴 원정대는 베뉴를 타고, 사전 선정된 사연 속 주인공들을 찾아 전국 곳곳을 돌며, 응원과 함께 선물을 전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대모터클럽을 이끌고 있는 김주현 회장은 “요즘 불우한 상황에 처한 분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다행히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엔 응원이 절실하고 칭찬받아 마땅한 분들이지만, 그냥 잊혀지고 마는 분들이 많다. 산타 베뉴 원정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당신의 선행을 칭찬하고 또 앞길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려줌으로서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의 사회공헌캠페인은 연중 내내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 캠페인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이어지는 이번 주말, 12월 28일에도 이어엔드파티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인천 계명원에 기증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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