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일모빌, 1억 5천만 원대 캠핑카 아씨에 825 공개… “IOT 탑재한 첨단 기함”

  • 기사입력 2021.08.29 16:01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대구)=양봉수 기자] 제일모빌이 27일, 제9회 대구캠핑엑스포에서 아씨에 825를 공개했다. 아씨에 825는 이베코 뉴데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일모빌의 기함급 캠핑카이면서 IOT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제일모빌 아씨에 825는 900과 비슷하지만 비례감은 더욱 우수하다.(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는 900과 비슷하지만 비례감은 더욱 우수하다.(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의 외부 주방과 24인치 TV(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의 외부 주방과 24인치 TV(사진=양봉수 기자)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앞서 출시되었던 900과 유사하지만, 후방 오버행이 짧아지면서 비례감이 향상됐다. 출입구 좌측으로는 외부 주방을 넣어서 바깥에서도 조리나 설거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제일모빌 아씨에 825는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는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사진=양봉수 기자)

6인승 모델이기 때문에 마주 보면서 2+2+2 구조로 6명이 탑승할 수 있고, 거실과 벙크까지 활용하면 6명 모두가 편안한 취침 공간에서 잘 수 있다.
 
패널은 국내 제작 캠핑카들이 대부분 33mm를 사용하지만, 아씨에 825는 39mm 알루미늄 패널을 사용해서 단열 및 안전성을 높였다. 

▲제일모빌 아씨에 825의 화장실은 국내 캠핑카 중 최고 수준이다.(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의 화장실은 국내 캠핑카 중 최고 수준이다.(사진=양봉수 기자)

특히 화장실은 1480mm의 압도적인 공간을 확보해 아이들과 함께 씻을 수도 있다. 게다가 변기는 가정용처럼 도기로 제작돼 위생 및 관리에서 유리하도록 했다.

▲제일모빌 아씨에 825, IOT 기술이 포함된 콘트롤러(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 IOT 기술이 포함된 콘트롤러(사진=양봉수 기자)

아씨에 825에는 IOT 기술이 적용되면서 많은 조작부(콘트롤러)가 삭제됐다. 이 조작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앱을 구동해 작동 시킬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기능은 직관적으로 한글과 그래픽으로 구현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성을 고려했다.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배터리 상태, 청수 용량 등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취침모드와 외출모드도 지원하는데, 외출모드에서는 차량 화재 알림이나, 외부 충격, 보안기능까지 포함한다.

▲제일모빌 아씨에 825(사진=양봉수 기자)
▲제일모빌 아씨에 825(사진=양봉수 기자)

별도 서버 운영 및 업데이트 등을 위한 월 이용료는 1년간 무료이며, 이후에는 업계 최저 수준인 4,400원 이다. 태블릿만 사용할 경우에는 이용료가 없다.
 
가격은 1억 4,500만 원이며, 추가 옵션으로 배터리 1200A, 태양광 800W, 4채널 블랙박스 등을 선택할 경우에는 730만 원이 추가되어 1억 5,230만 원에 판매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