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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밴, 가성비 캠핑카에서 고급화 전환 ‘성공적’

  • 기사입력 2021.10.08 16:23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부산)=양봉수 기자] 드림밴이 2021 캠핑카&레저페스티벌에서 이베코 기반의 프라임 790과 함께 1톤 트럭 기반의 프라임 550F와 640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했다.

▲드림밴 프라임 790, 1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캠핑카다.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 1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캠핑카다. (사진=양봉수 기자)

프라임 790은 드림밴의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이베코 뉴데일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길이가 7.9미터에 달한다. 가격도 1억 3,500만 원으로 가장 비싸다.

비싼 가격만큼 리튬-인산철 600A, 태양광 700W, 4.5미터 어닝, 에바스패커 D5(온수, 바닥난방, 히터), 27인치 티비 2대, 188리터 냉장고, 청수 360리터, 오수 280리터가 기본 제공된다.

▲드림밴 프라임 790 실내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 실내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 화장실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 화장실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의 외부 키친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790의 외부 키친 (사진=양봉수 기자)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디자인이다. 드림밴은 르노 마스터를 가장 많이 판매하던 제조사 중 한 곳이었는데,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력에 디자인을 더해 저가 혹은 가성비 모델보다 고급화된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는 분위기다.

▲드림밴 프라임 550F의 새로운 실내 (사진=양봉수 기자)
▲드림밴 프라임 550F의 새로운 실내 (사진=양봉수 기자)

프라임 790과 함께 프라임 640, 550F의 디자인도 전부 변경했는데, 화이트 톤 컬러에 골드 포인트가 적용된 것이나, 우드 상판, 고급 싱크대, 분위기를 높여주는 무드등까지 수준급이다. 당연히 마감이나 기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덕분에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붐볐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드림밴이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상품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업체”라고 평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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