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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알브이 스타리아 캠핑카, 시트 및 내장재 개선으로 완성도↑

  • 기사입력 2021.10.30 07:17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수원)=양봉수 기자] 써밋알브이가 수원컨벤션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수원레저차량산업전을 통해 스타리아 캠핑카 라인업 아크로의 양산형 모델인 S 및 R을 공개했다.

써밋알브이 차진환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개발제품이 아니라, 즉시 양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에 공개했던 모델과 달리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돼 완성도가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측면 가구형 모델 써밋 아크로 S는 50:50으로 분할 사용이 가능하며, 전동으로 조절된다. (사진=양봉수 기자)
▲측면 가구형 모델 써밋 아크로 S는 50:50으로 분할 사용이 가능하며, 전동으로 조절된다. (사진=양봉수 기자)

내부는 두 가지 구성으로 꾸며지지만, 모델명은 아크로 S 한 가지였는데, 이번부터 분리됐다. 측면 가구가 적용된 모델은 아크로 S, 후방 가구가 적용된 모델은 아크로 R이다.

▲써밋 아크로 S의 후방 적재공간은 카고 수준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써밋 아크로 S의 후방 적재공간은 카고 수준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아크로 S의 시트는 투어러로 제작할 경우에 3+2 구조로 5인승, 라운지 및 카고는 2+2 구조로 4인승이다. 이번에 공개된 2열 시트는 전동으로 접거나 펼칠 수 있으며, 5:5로 눕힐 수 있다. 또한 전후방 슬라이딩이 가능해서 카고 모델 수준의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후방 가구형 모델, 써밋 아크로 R은 시트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다. (사진=양봉수 기자)
▲후방 가구형 모델, 써밋 아크로 R은 시트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다. (사진=양봉수 기자)

아크로 R 모델도 시트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는데, 시트 뒷면에 내구성을 높여주면서도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무늬가 추가됐다. 또 시트 사이에 튀어나와있던 쿠션을 낮춰 평탄화를 시키면서 침대로 변환했을 때 편안한 취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써밋 아크로 R은 1열 시트를 회전해서 냉장고를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써밋 아크로 R은 1열 시트를 회전해서 냉장고를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또한 1열 시트를 회전시키고, 냉장고는 슬라이드를 통해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장 마감도 시트 가죽과 같은 컬러로 마감돼 일체감을 높였다. 취재 당일에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써밋알브이 차진환 대표는 “출고 모델에는 천장으로 조명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격도 최종 확정됐다. 구조변경 가격은 아크로 S가 2,810만 원, 아크로 R은 2,630만 원이며, 신차 출고까지 포함한다면 차량 가격만 추가하면 된다.

▲써밋 아크로 S를 침대로 변환시에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써밋 아크로 S를 침대로 변환시에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다. (사진=양봉수 기자)

이외에도 팝업이 되지 않는 아크로 S 기본형 모델은 1,710만 원에 책정되었다. 사양은 팝업루프만 삭제되고, 단열/방진/방음, 2열 전동시트, 측면 가구, 청수 40리터, 윈도우 커튼, 리튬 인산철 배터리 3001A, 무시동 히터, 43리터 냉장고 등이 포함된다.

반대로 팝업루프만 작업할 경우, 2열 3인 시트와 바닥 작업을 포함해 1,620만 원이다.

한편, 써밋알브이는 스타리아 캠핑카 아크로 라인업을 12월 초부터 출고할 전망이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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