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모빌, 목재감성이 가득한 캠핑카 전개
- 신경쓸 수 있는 부분마다 월넛으로 제작
[오토트리뷴=황병민 기자] 은하모빌이 2023 코리아 캠핑카쇼에서 유로마스터와 루프텐트형 모델을 선보이며 많은 캠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은하모빌은 목재만의 감성이 가득한 캠핑카를 전개해 나가며 두터운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은하모빌 유로마스터는 신경쓸 수 있는 부분마다 월넛으로 제작해 이동하는 나의 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목재는 변형이 쉽지만 원목 장인이 설계부터 체계적으로 제작해 짜맞춰 내구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목재는 라운드로 가공하기 까다롭기에 많은 업체들이 시도를 하지 않지만, 은하모빌은 원목 장인이 하나하나 제작을 하기 때문에 곳곳에 사소하지만 곡선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수납공간과 넓은 옷장도 곳곳에 숨어있는데 모두 월넛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적재함 커버를 내려 상당히 큰 테이블 겸 다용도 테라스를 확보할 수 있고 내부는 대용량 적재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침상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가구와 방충망이 결합되어 있어 벌레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원목 관리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6개월에 한 번씩 오일을 발라주면 그때마다 새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은하모빌은 이번 2023 코리아 캠핑카쇼에서 루프텐트형 제품도 선보였다. 유로마스터 루프텐트형 제품은 내부에 수납이 가능한 계단을 두어 차량 상단에 루프텐트를 설치할 수 있게 제작해 많은 캠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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