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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갖고 있는 것도 좋았는데"... 한소희와 열애 류준열, 인터뷰에서 밝힌 소신 발언에 '재조명'

  • 기사입력 2024.03.29 13:59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류준열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준열 (사진=JTBC'백상예술대상')
▲류준열 (사진=JTBC'백상예술대상')

지난 1월 류준열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은 극 중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준열은 "'외계+인' 2부를 보고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가 이거구나'라고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작품이 사람의 만남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는 그는 관객들에게 빠르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며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우빈에 대해 류준열은 "우빈 씨가 먼저 다가와 주기도 하고 애틋하게 챙겨줬다. 손을 내밀어 주고 아팠던 이야기 등 마음속 깊숙이 있는 얘기들을 해주니 느끼는 것도 많고 공감도 됐다. 인간적으로 동료가 되는 느낌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우빈, 류준열 (사진= 외계+인)
▲김우빈, 류준열 (사진= 외계+인)

이어 자신이 철들고 있는 듯해 걱정이라고 말한 류준열은 "'나는 절대 철 안 들어야지'라고 마음 먹고 사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괜히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괜히 주저하고 고심하는 순간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이 들면 쉽게 못 하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며 "그때만 할 수 있는 것의 '그때'가 끝나는 시기를 늦추고 싶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올해 목표에 대해 "'새로운 걸 하려고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며 "지금 갖고 있는 좋은 것들,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잘 유지하자는 마음을 갖고 있다. 새로운 시도도 좋지만 이미 갖고 있는 것도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류준열 (사진= 유튜브 채널 'U+ TV)
▲류준열 (사진= 유튜브 채널 'U+ TV)

이에 대중들은 "철 들기 싫다더니", "행복하면 그만이지 뭐", "진중하고 멋있다", "형 새로운 걸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너무 새로워졌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준열은 한소희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이 확산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이던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설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리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다"며 류준열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같은 날 류준열도 열애를 인정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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