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렇게 면전에 대고 묻는다고?"... 배우 안재현, 방송 도중 결혼 관련 질문 던진 PD에 '발끈'

  • 기사입력 2024.03.25 08:17
  • 기자명 이혜나 기자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모델이자 배우 안재현이 PD로부터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재현, 구혜선 (사진=tvN '신혼부부', HB ENT)
▲안재현, 구혜선 (사진=tvN '신혼부부', HB ENT)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안재현은 첫 영상을 개제하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안재현은 오랜 지인들과 함께 향후의 유튜브 컨셉을 고민하며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안재현은 "글도 써봤고 영상 일기 같은 걸 해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안재현의 지인들은 "영상일기? 벌써 노잼이다"라며 '팩폭'을 날려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안재현과 지인들 (사진=유튜브 채널 '안재현')
▲안재현과 지인들 (사진=유튜브 채널 '안재현')

이어 또 다른 안재현의 지인은 "다른 스태프가 (네) 유튜브 채널 이름 지어줬다. '나 다시 혼자 산다' 어떠냐. 요리 잘하지 않냐"고 발언해 안재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눈을 감은 채 웃음을 터뜨린 안재현은 지인들의 입담에 못 말린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안재현은 네티즌의 사연을 받아 직접 소개하는 즉흥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여러 사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은 누나 분이 결혼하신다는 사연이다. 내가 직접 결혼식장을 가면 어떨까 싶다"라며 제작진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안재현에게 "결혼식 경험 있냐"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재현 역시 제작진의 질문에 "PD님, 제 안티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안재현 (사진=유튜브 채널 '안재현')
▲안재현 (사진=유튜브 채널 '안재현')

이에 제작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결혼식에 참석해서 서포트를 해준 적이 있냐는 질문이었다"라고 사태를 수습했다. 안재현은 "갑자기 뜬금없이 좋은 생각이 났다. 결혼식 콘텐츠를 해서 결혼식장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다만 축가나 사회는 못 해드린다. 그냥 축하만 해드리고 올 거다."라며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배우 구혜선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에는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는 등 사랑꾼 부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0년 두 사람은 4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의 불성실한 결혼 생활 등을 폭로하며 더욱 논란을 키운 바 있다.

한편, 안재현의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은 현재 약 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채널에는 안재현의 평범한 일상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영상 등이 게재 될 예정이다.

lhn@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