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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일편단심"... 음주운전 김새론, 인터뷰서 대놓고 김수현 거론했던 이유는?

  • 기사입력 2024.03.25 08:16
  • 기자명 이혜나 기자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과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김새론, 김수현 (사진=김새론 SNS, 김수현 SNS)
▲김새론, 김수현 (사진=김새론 SNS, 김수현 SNS)

지난 24일 새벽 김새론은 김수현과 함께 다정히 볼을 맞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김새론은 재빨리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순식간에 각종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그러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 내용도 연이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새론은 "만나고 싶은 상대 배우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난 어릴 때부터 항상 만나보고 싶은 상대 배우로 김수현 오빠 이야기를 했었다.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이는 나와 띠동갑이다. 근데 오빠가 워낙 영(young)하게 살아서 (괜찮다)"고 답했다.

▲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활동한 바 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창립한 소속사로, 김새론은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현 측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이 게재한 사진은 그 당시 촬영한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별다른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자숙 기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열린 1심 재판에서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새론 진짜 어쩌다가 저렇게 됨?", "김수현 키스신 보고 열 받아서 올린 거 아닐까", "설령 사귀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화제를 끌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보가 커다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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