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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 일은 몰라"... 한소희와 열애 중인 류준열, 환승연애 PD 섭외 제안에 보인 반응이?

  • 기사입력 2024.03.25 08:12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환승연애' 이진주 PD의 차기작에 섭외될 뻔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류준열, 혜리 (사진=씨제스, 혜리 SNS)
▲류준열, 혜리 (사진=씨제스, 혜리 SNS)

지난 1월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개봉 시기에 맞춰 김우빈, 김태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웹 예능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준열은 화제의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PD에게 섭외될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최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인정으로 환승연애 논란을 빚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가 '환승연애' 시리즈의 이진주 PD를 언급하며 "너무 대단한 사람 돼 있는 거 알지 않냐"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꽃보다 청춘'으로 이진주 PD와 인연을 쌓은 류준열은 "진주를 중간에 한 번 만났다"며 운을 뗐다.

▲류준열 환승연애PD 섭외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류준열 환승연애PD 섭외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류준열은 "시상식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주하고 진주 밑에 작가님이 차기작을 준비 중이었나 보더라"라며 "내 뒷모습이 양복을 입고 있으니 허우대가 멀쩡해 보였나 보다. 그래서 (날) 섭외하러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건물이 시상식 건물이 아니라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 시상식이었다. 그래서 '어!' 하다가 도망가더라"라며 이후 이진주 PD가 찾아와 "'이 친구가 너 섭외하려고 갔었는데 너였다'라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방송 제작진은 "뒷모습에 홀려 차기작 '연애남매'에 캐스팅 시도"라는 자막으로 당시 이진주 PD가 '연애남매'를 준비 중이었음을 전했다. 류준열의 이야기를 들은 나영석 PD는 "그렇게 마주치는 경우도 있구나. 신기하다"라며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에 놀라운 기색을 보였다.

▲한소희 (사진= 부쉐론)
▲한소희 (사진= 부쉐론)

앞서 류준열은 지난 15일 한소희와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은 열애설이 났을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약 7년 공개 열애 후 결별한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18일 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며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의 과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영석 PD는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 "환승연애 나왔으면 대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사실 인정 이후 악플이 쏟아지면서 나란히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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