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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려 들면 그땐 죽어"... 배우 김수현, 다혈질 논란 불거진 과거 발언 내용이 뭐길래?

  • 기사입력 2024.03.25 11:02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충격적인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현 (사진=김수현 SNS)
▲김수현 (사진=김수현 SNS)

지난 23일 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은 즉시 열애설을 부인하며 루머 생성에 법적대응 입장을 취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수현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수현은 2000년대 초반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소셜 플랫폼 싸이월드에서 허세 가득한 글들을 늘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수현 과거 싸이월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 과거 싸이월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은 자신의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라며 "눈치가 빨라야 돼 난 다혈질이니까, 가르치려 들면 그땐 죽어"라는 알 수 없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수현은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은 물론 강남의 한 클럽에 갔던 것으로 짐작되는 글과 술을 수시로 마신 듯한 댓글을 남겨 논란이 불거졌다.

이 밖에도 김수현은 지난 2009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소년소녀 가요백서' 출연 당시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창시절 불장난을 했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수현 과거 방화 (사진=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
▲김수현 과거 방화 (사진=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

김수현은 "종이비행기를 접은 뒤 코 앞에 불을 붙여 날리는 연기가 나면서 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그래서 60개를 날리다 학교 화단에 불을 낸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김수현은 "선생님에게 300대 정도를 맞았다"면서 교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의 과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어릴 때 사고 많이 쳤을 것 같다", "과거는 과거일 뿐", "김수현 본 모습이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3년 만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눈물의 여왕' 방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박현식 감독의 신작 주인공으로 차기작이 거론되고 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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