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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그냥 장난감이네"... 가수 백지영, 명품 매장 뺨치는 드레스룸서 제일 비싼 물건은?

  • 기사입력 2024.03.25 10:20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처음 만난 개그우먼 신기루에게 고가의 애장품을 선물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재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백지영 (사진=백지영 SNS)
▲백지영 (사진=백지영 SNS)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실제 상황! 백지영 당황시킨 신기루의 화끈한 입담(남편자랑, 샤넬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초면인 신기루와 오래된 친구 사이처럼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애장품 배틀' 게임을 진행한 두 사람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들의 물건을 소개했다. 신기루는 "나는 진짜 갖고 다니는 게 이거다. 애착 가방이다"라며 자신의 명품 가방을 꺼내 소개했다.

뒤이어 백지영은 "내 가방 어딨어?"라며 샤넬 제품의 명품 가방을 들고 나와 "이 안에 (애장품이) 들어있다"라면서 가방 속 작은 지갑을 꺼내 자랑했다.

이를 본 신기루는 "그게 애장품이냐. 담배 케이스냐"고 묻자, 당황한 백지영은 "이거 외국 나가고 이럴 때 카드하고 간단하게 들고 나가기 괜찮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백지영 명품 지갑 선물 (사진=유튜브 '백지영')
▲백지영 명품 지갑 선물 (사진=유튜브 '백지영')

그러나 정작 사진관 봉투에 카드를 넣고 다니는 신기루의 모습을 본 백지영은 "이제 여기다 넣어. 내가 너한테 선물하려고 가져온 거다"라며 자신의 애장품인 샤넬 지갑을 흔쾌히 신기루에게 건넸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23년 차 연예인이 사는 60평 저택의 신기한 물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백지영의 집은 60평 규모로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넓은 거실에는 약 365만 원 정도의 소파가 위치해 있으며, 남편 정석원이 주로 사용하는 안방에는 고가의 안마기, 골프 퍼터 매트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 집 (사진=유튜브 '백지영')
▲백지영 집 (사진=유튜브 '백지영')

백지영의 집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공간은 단연 옷방이다. 그녀는 옷방을 종류별로 꼼꼼하게 분류해 사용했다. 또 옷과 액세서리를 차곡차곡 정리해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가장 비싼 가방과 액세서리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에르메스 벌킨백'과 명품 시계를 공개했다. 명품 가방을 소개하던 백지영은 "옛날 벌킨백인데 예전에 1,500만 원 정도 주고 샀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한 고급 시계는 "3,800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백지영의 에르메스 벌킨백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방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4,113만 원에 판매되다. 누리꾼들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 샤넬 지갑을 어떻게 주지", "백지영 OST로 돈 많이 벌었나 보다", "집도 엄청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22일 가수 뮤지와 듀엣 싱글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를 발표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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