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최근 연예계에서 이혼 및 결별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김우빈과 신민아의 한결같은 특급 내·외조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서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연인을 향한 굳건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줬다. 특히 김우빈은 신민아가 촬영 중인 '악연' 촬영장으로 최근 커피차를 보냈다.
꽃이 잔뜩 장식된 커피차엔 "악연 모든 스텝, 배우 여러분 힘내세요!! 가득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 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 -김우빈 드림-"이라는 플래카드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문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동 미소를 부르는 심쿵 멘트였다.
신민아의 내조도 빠지지 않았다. 김우빈이 촬영 중인 넷플릭스 영화 '무도 실무관' 일산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대형 플래카드엔 "김우빈이 '이정도'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담겨있었고 또 " '무도 실무관' 배우 및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신민아 드림-"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5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일 때도 신민아의 지극정성 병간호로 굳건한 두 사람이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발전한 것에 이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변함 없는 사랑이다", "내가 괜히 다 설레네", "현장 스태프들도 기다려 왔던 커피차"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영화 '무도 실무관',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바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신민아는 박해수 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을 촬영 중이다.
kh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