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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는다더니 열심히 사네"... 음주 운전 자숙 중 근황 전한 톱 여배우는 누구?

  • 기사입력 2024.03.25 08:29
  • 기자명 김혜주 기자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과 생활고 코스프레 논란을 빚은 배우가 연기 레슨을 하며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김새론 (사진=김새론SNS)
▲김새론 (사진=김새론SNS)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이 서울 성동구 근처에서 연기자 지망생에게 개인 레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4~5명의 수강생이 있으며 일종의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매체는 “한 광고사 관계자가 올 초부터 수입이 끊긴 새론 씨를 돕고 있다.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 등 4~5명을 가르치는데 단톡방을 만들어 수업 일정을 정한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바닥까지 내려간 새론 씨가 경솔했던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배우 인생을 재부팅 한다는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년째 자숙 중인데 재기할 기회가 언제 올 지는 모르겠지만 한 단계 성숙한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새론 (사진=김새론SNS)
▲김새론 (사진=김새론SNS)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김새론이 낸 사고로 변압기가 손상돼 인근 건물들이 정전 사태를 겪었고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 영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당시 김새론 측은 사고 발생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음주운전 및 사고에 대한 사과를 했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김새론은 출연 예정작에서도 하차하며 소속사에서도 나왔다.

김새론은 음주 사고 후 주연으로 내정된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 대거 편집되는 굴욕을 겪었다. 2,000만 원 벌금형 선고 후 4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자숙 중인 게 맞냐?’는 역풍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음주를 하며 생일파티를 하는 근황, 아르바이트 사진 연출 논란, 홀덤바 목격담 등이 이어졌다. 재판 과정에서 김새론 측은 생활고를 이유로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새론 (사진=유튜브채널 '비디오머그 - VIDEOMUG')
▲김새론 (사진=유튜브채널 '비디오머그 - VIDEOMUG')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엔 연출이 아니길", "자숙하고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면 안 나오는 게 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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