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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에 마음 약해져서"... 30억 자산가 전원주, 연하남에게 사기 당해 잃은 금액이 얼마?

  • 기사입력 2024.03.27 08:26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자산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전원주가 연하남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전원주 (사진= KBS, SBS)
▲전원주 (사진= KBS, SBS)

지난 2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개그맨 박명수가 전원주의 재테크 비법을 듣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는 3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에서 4위를 한 것을 두고 "제가 KBS를 살리고 있는 거다"라며 '9시 뉴스'에서도 섭외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카메오 출연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한 박명수는 대기실에서 만난 전원주에게 "수익만 몇십 억 깜짝 놀랐다. 내가 알 정도면 온 국민이 다 안다"고 하자 전원주는 "난 (주식을) 안 판다"면서 장기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원주는 주식 장기투자로 30억 원 자산을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전원주는 "잘생긴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약해진다"고 털어놓으며 "누나 소리에 반해 알아서 하라고 하면 사기 당하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전원주 (사진= KBS)
▲전원주 (사진= KBS)

이어 "5,000만 원을 사기 당했다"라고 고백한 전원주는 "진짜 속상해서 못 견디겠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물을 몇 채나 보유했냐는 질문에는 "건물 빌딩 하나 살 돈은 있다. 급매 매물을 공략해라. 그럼 위험 부담이 적어진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며느리들이 반찬을 해 오면 100만 원~200만 원씩 용돈을 주는데 며느리를 집에 오래 있게 하려면 용돈을 늦게 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 박명수 (사진= KBS)
▲전원주, 박명수 (사진= KBS)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털어놓는 모습이 멋있다", "과거의 일을 인정하는 마인드 좋다", "도대체 얼마나 잘생겼길래..", "며느리 부럽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의천빌라의 건물주인 방끝순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전원주는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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