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컨트롤 안 되는 상태"... 류준열과 ♥중인 한소희, 또 다시 혜리 겨냥한 저격글에 관계자 발언 '눈길'

  • 기사입력 2024.03.29 09:54
  • 기자명 이혜나 기자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 연애 논란에 재차 입을 열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소희, 혜리 (사진=JTBC, 혜리 SNS)
▲한소희, 혜리 (사진=JTBC, 혜리 SNS)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 기사가 보도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류준열이 8년 간 장기 열애를 이어온 혜리와 제대로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한소희는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 사진에 말풍선을 합성해 "환승 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면서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면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한소희가 SNS를 통해 밝혀온 입장 (사진=한소희 SNS)
▲한소희가 SNS를 통해 밝혀온 입장 (사진=한소희 SNS)

그러나 지난 29일 한소희는 다시 한 번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한 답답함과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라고 직접적으로 류준열의 전 애인인 혜리를 저격했다. 

이어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소희, (사진=한소희 SNS)
▲한소희, (사진=한소희 SNS)

과거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의 내부 사정에 밝은 한 매니저는 "한소희가 업무를 제외한 영역에서는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서 한소희의 독단적인 SNS 행보에 대한 설명을 전한 바 있다.

매니저에 따르면 한소희는 작품과 광고 활동 등의 비즈니스를 제외한 사생활 부문에서는 회사와 소통을 하지도, 간섭을 받지도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소희 역시 지난 인터뷰를 통해 SNS 활동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녀는 "회사에서 SNS 활동을 막지는 않냐"는 질문에 "그걸 왜 막냐. 나는 데뷔 전부터 (블로그를) 써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면 없어 보인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난 그냥 내 개인 공간(SNS)에 내 뜻을 올린거다. 난 그 파급력을 생각하고 계산하고 올리지는 않았다."고 평소의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연이어 모델로 활동하던 브랜드와 계약 종료 수순을 밟으며 환승 연애 논란의 여파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lhn@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