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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져, 국내에서 생산 및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19.05.30 13:39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0년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합류한다. 쉐보레는 2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미국 시장에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디자인은 글로벌 쉐보레 SUV 제품 라인업에 적용된 쉐보레 디자인 언어의 확장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개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투 톤 루프를 적용한 RS 트림을 운영해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될 예정인데, 전방 보행자 제동, 차선이탈 경고 및 전방충돌 방지 기능이 적용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보조 기능과 고화질 후방 비전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카메라와 근거리 레이더, 초음파 센서의 신호 조합을 통해 운전자가 차량 주변 환경과 주행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며,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해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폭넓은 SUV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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