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될 예정인데, 전방 보행자 제동, 차선이탈 경고 및 전방충돌 방지 기능이 적용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보조 기능과 고화질 후방 비전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카메라와 근거리 레이더, 초음파 센서의 신호 조합을 통해 운전자가 차량 주변 환경과 주행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며,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해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폭넓은 SUV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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