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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르노 마스터 확장형 캠핑카, 다온티앤티 르벤투스 680 공개

  • 기사입력 2019.06.04 14:04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캠핑카 전문 제조사인 다온티앤티가 지난 1일 르노 마스터 기반 확장형 캠핑카인 르벤투스 680을 공개했다. 다온티앤티는 캠핑카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차체 도색 부스, 누수 테스트실,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갖추면서 업계를 이끌고 있고, 지속적인 신차발표회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업체다.
 

▲다온티앤티 르벤투스 680(사진=양봉수 기자)
▲다온티앤티 르벤투스 680(사진=양봉수 기자)

이번에 발표한 르벤투스 680은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 확장형 캠핑카다. 그 동안 많은 업체에서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출시했지만, 제한적인 공간으로 인해 실내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르벤투스 680은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기존 모터홈과 차별성을 두고 수입 카라반과 같은 고급스러운 실내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또한 240Ah용량의 리튬인산철배터리, 200W급 태양광 패널, 벽걸이 에어컨, 바닥난방 등 고급 사양을 모두 포함한 풀옵션으로 출시해 추가 옵션에 대한 고민, 가격에 대한 이슈를 해결했다.

외장 전체에 열처리 도색이 된 것 역시 특징이다. 다온티앤티의 도장 부스는 캠핑카 외장 전체를 도색 후 열처리까지 가능한 덕분이다. 르벤투스 680은 흰색, 검은색 투 톤으로 도장이 되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 시 데칼 변색, 벗겨짐 등에 대한 문제도 해결했다.
 

▲다온티앤티 르벤투스 680(사진=양봉수 기자)
▲다온티앤티 르벤투스 680(사진=양봉수 기자)

확장 캠퍼에는 다온티앤티의 자랑인 허니콤 단열재를 사용했다. 허니콤은 강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열 성능이 매우 우수해 이미 항공기, 요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높아 국내 캠핑카에 도입하기 어려웠지만, 다온티앤티에서 적용하기 시작했고, 현재 다온티앤티 모든 모델에는 허니콤 외장재가 사용되고 있다.

모터홈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냉장고는 이탈리아 비트리프리고 냉장고가 사용된다. 국내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럽의 고급 요트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냉장고다. 르벤투스 680에 적용된 비트리프리고 냉장고는 캠핑카 전용 냉장고로 150L의 용량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쾌적한 거주성, 다양한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춘 르벤투스 680의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7,920만 원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20대 한정, 부가세 포함 7,590만 원이다.

한편, 다온티앤티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코리아 캠핑카쇼에 참가해 스타렉스 기반인 윙스타 플러스, 포터 기반인 포스 650, 마스터 기반인 르벤투스 680을 전시할 예정이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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