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이광수가 평소 타고 다니는 차량의 가격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이광수는 "돈 벌러 일본에 갔냐"는 하하의 질문에 발끈하며 "돈에 얽매이는 사람 아니다. 나도 외제차 탄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가 보유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모이고 있다.

당시 차량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는 않아 이광수 차량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만 나오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광수가 실제로 애용하는 차량이 토요타 '올 뉴 라브'가 아니냐는 게시글이 확산됐다.

토요타(TOYOTA)의 '올 뉴 라브(RAV)4 하이브리드(PHEV)'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유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E-four를 탑재했으며 파워 백도어 등 가솔린 최고급형 4WD의 다양한 편의 장치를 채용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출시 가격은 4,260만 원이며 차량의 E-Four 시스템은 2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 외에 후륜(리어액슬)에도 모터와 제너레이터가 추가돼 후륜의 구동과 전기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후륜 응답성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는 평상시 전륜으로 주행을 하다가 미끄러운 노면, 빠른 출발과 가속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전자적 4륜 구동 시스템이 가동돼 탄탄하고 안정된 주행성능이 가능하다.

해당 차량의 최대 토크는 21㎏·m(4400~4800rpm), 전기모터 출력은 105마력, 시스템 최고 출력은 197마력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13.0㎞이다.

파워 백도어,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제자세제어(VSC),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SC) 등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이에 대중들은 "이 정도 가격이면 국산차 보다 끌만하네", "요즘은 국산차가 더 비쌈", "돈에 얽매이지 않는다더니ㅋㅋ", "돈과 명예 사랑까지 쟁취한 사람"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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