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홍진영이 최근 김포 타운하우스 주택을 분양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홍진영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에 위치한 더존아이숲 김포 타운하우스의 171세대 부지 중 1필지 분양 계약을 맺은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이 단지는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며 홍진영은 150평 부지에 60평형 규모의 주택을 올해 하반기 건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지의 매매가는 약 6억 원으로 건축비까지 약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홍진영의 소속사 측은 “홍진영 대표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염두에 두고 분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김포 고막리에서 귀호강 아닌 코호강 공기 좋으다 한살 한살 먹을수록 공기 좋은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나만 그래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포 고막리를 간 이유가 분양 때문이었구나", "간 김에 한 채 더 장만 하고 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재산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5층 빌딩을 약 3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홍진영이 설립한 1인 기획사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배우 고소영이 소유한 빌딩 맞은편에 자리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홍진영은 2018년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하루에 많으면 6개까지 행사를 뛴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진영의 평균 행사비는 1회 당 약 2천만 원 내외로 알려졌으며 행사 비용으로만 연 13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홍진영의 광고 출연료는 약 3억 원이며 콘서트는 회당 4천만 원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월 발라드 신곡 ‘봄’을 발매했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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