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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광고 수입만 500억 원"... 눈물의 여왕 김수현, 회당 받는 역대급 출연료 수준에 '경악'

  • 기사입력 2024.03.25 09:50
  • 기자명 김혜주 기자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그의 출연료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수현 (사진=골드매달리스트SNS)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SNS)

김수현과 김지원이 열연 중인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4일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출연료와 수입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2021년 공개된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에 출연하며 회당 약 5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이러한 몸값은 출연료에 PPL, 해외 판권 등을 합친 금액이지만 '어느 날'의 회당 제작비가 12억 5000만 원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비중이다. 

당시 김수현 소속사 측은 "출연료와 관련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사실무근' 반박이 아닌 '확인 불가' 입장을 전했다. 현재로서는 더 높아졌을 거라는 추측 역시 가능하기에 '눈물의 여왕' 제작비가 김수현의 출연료로 상당히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김지원 (사진=tvN'눈물의여왕')
▲김수현, 김지원 (사진=tvN'눈물의여왕')

이는 국내 남자 배우 출연료 중 최고액이기도 하다. 앞서 배우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 때 회당 1억 5000만 원, 현빈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회당 1억 7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에 대해 일부는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아지며 한정된 제작비 안에서 해외 자본, PPL이 무리하게 요구돼 작품의 완성도를 저해한다거나 남녀 배우 사이 출연료 격차가 벌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022년 한 방송에서는 김수현의 광고 수익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IHQ 예능 프로그램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한 해에 광고 수익 추정치만 500억 원'이라고 김수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출연 직후 광고만 17편을 촬영해 약 80억 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에는 중국 광고로만 약 200억 원의 수익을 올려 '200억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수현,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IHQ'은밀한뉴스룸')
▲김수현,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IHQ'은밀한뉴스룸')

이에 김수현은 한 해 광고 수익 추정치로만 약 500억 원을 올려 당시 한국 포브스가 선정한 연예인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시트콤으로 데뷔해 출중한 연기 실력과 스타성의 공존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군 전역 이후로도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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