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도경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의미심장한 깜짝 발언을 남겨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우리 이제 살찌지 맙시다. 데뷔 26년 차 국민가수 몸매 관리 비법 大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술을 그렇게 먹고도 건강하고 날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정은 "나는 안 찌게 먹는다. 탄수화물, 빵, 과자, 주전부리를 잘 안 먹는다. 밥도 백미랑 현미를 일대일로 섞어서 먹는다."고 답했다.
이후 도경완은 장윤정을 위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달래장, 달래 된장찌개, 소고기 굽기 등 각종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를 다 완성한 도경완은 "장윤정이 평소에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서 "잘 먹어 자기야. 지금 홀몸도 아닌데"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뭐가 있는데?"라며 황당해하자 도경완은 "네 안에 내가 있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장윤정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도경완과 장윤정은 2013년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2012년 KBS <아침마당>에서 처음 만 이듬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2014년에 아들 연우 군을, 2018년에는 둘째 하영 양을 출산했다. 이후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셋째 소식 전하는 줄", "진짜 깜짝 놀랐네", "볼 때마다 기분 좋은 부부", "진짜 셋째 계획 중인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도경완은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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