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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도 별 수 있나"... 대세 배우 김지원, 환승연애 논란 한소희 제치고 거머쥔 '이것'

  • 기사입력 2024.03.27 09:43
  • 기자명 이혜나 기자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배우 김지원이 주류 브랜드 '처음처럼'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한소희, 김지원 (사진=JTBC, tvN)
▲한소희, 김지원 (사진=JTBC, tvN)

앞서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연예인들로는 이효리, 수지, 블랙핑크 제니 등 대중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는 여자 연예인들이었다.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졌던 한소희 역시 이를 뒤따라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롯데칠성음료 측은 "부드러운 미소와 세련된 이미지가 처음처럼 정체성에 부합한다"면서 "(한소희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 또한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주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소희 (사진=롯데칠성음료)
▲한소희 (사진=롯데칠성음료)

그러나 이달 초 롯데칠성음료 측과 한소희의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 재계약을 진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던 이효리와 수지는 각각 5년, 블랙핑크 제니의 경우 약 2년의 모델 기간을 거친 것에 비하면 가장 최단기 계약 종료다.

이에 최근 한소희를 둘러쌌던 환승연애 논란과 행사장에서 타인에게 소리를 지리는 등의 행복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어 재계약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자 롯데칠성음료 측은 "열애설이 나오기 전부터 계약이 만료됐다. 트렌드가 급변해 모델 측도 단기 계약을 선호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2년 이상 활동했던 지난 모델들과 다르게 유독 한소희와의 계약 기간이 단기적으로 종료된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김지원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김지원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롯데칠성음료 측은 김지원의 모델 발탁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고 있는 입장이다. 김지원이 이미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내장된 사실이 알려진 현 시점에서도 "처음처럼 모델 선정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로선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 역으로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원이 주류 모델로 발탁되면서 대세 배우로서의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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