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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 크기 실화?"... 신형 팰리세이드, 위장막 속 새로운 디테일 변화는?

  • 기사입력 2024.03.29 16:18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 포착
- 램프 점등 통해 예상되는 디테일
- 일부 디자인은 변경될 가능성도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도로 주행 중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풀체인지 돌아올 팰리세이드는 근래에 도로주행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로 인해 많은 횟수의 주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낮 시간에 포착됐지만 전면부 램프들은 모두 점등된 상태다. 방향지시등이 하단에 위치한 것으로 헤드램프는 현대차 신형처럼 DRL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 모두 LED 램프가 적용됐다. 네모난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적인 전면 모습과 유사해 각진 SUV 임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측면은 위장막에 전면 후드부터 테일게이트까지 철저하게 둘러싸였다. 다만 앞 펜더와 루프라인, 휠은 가려지지 않았다. 펜더 위 라인은 수평선을 그리다 굴곡지며 떨어졌다. 이는 측면에서 봤을 때 근육질로 덮인 SUV로 보이게 만들었다. 루프라인은 깔끔하게 일자로 이어져 전면과 동일하게 각진 모습을 갖췄다. 휠은 현행 모델에 장착된 20인치 휠과 유사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현대차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유튜브='힐러티비')

후면부는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큰 특징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등의 위치가 파악됐다. 이 둘을 세로로 이어졌으며 방향지시등이 상단에 위치했다. 머플러도 포착됐지만 테스트카임을 감안해 출시된다면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일 것 같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실내는 외관에 비해 조금 더 공개됐다.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은 싼타페와 유사한 모습이다. 기어는 버튼식 대신 칼럼식 기어 레버가 적용됐다. 이에 센터 콘솔 공간 활용도는 기존에 비해 높아질 예정이다.

▲현대 2024 팰리세이드 디젤 2.2 엔진(사진=View H)
▲현대 2024 팰리세이드 디젤 2.2 엔진(사진=View H)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한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새롭게 탑재될 전망이다. 팰리세이드에 먼저 적용 후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에 동일한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엔진의 예상 성능은 복합연비는 15km/L, 최고 출력 300 마력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팰리세이드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은 4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300만 원 높은 4,300만 원부터 책정될 가능성이 보인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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