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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기반 확장형 캠핑카, 다온티앤티 윙스타플러스 외관 첫 공개

  • 기사입력 2021.09.14 04:50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다온티앤티가 13일, 공식카페를 통해 현대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윙스타플러스의 외관을 공개했다.

현대 스타렉스가 단종된 이후, 캐빈을 별도로 제작해야 하는 클래스 C 시장에서 1톤 트럭 캠핑카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렉스는 프레임 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래스 C로 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나, 스타리아는 유니 바디를 사용하는 탓에 개발을 포기하는 업체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다온티앤티 윙스타플러스 예상이미지(사진=다온티앤티 공식카페)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다온티앤티 윙스타플러스 예상이미지(사진=다온티앤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온티앤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타리아 기반의 클래스 C 캠핑카 개발을 진행해왔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모노코크에 가까운 유니 바디에서 강성을 확보했는지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베이스 차량은 고급형인 스타리아 라운지가 아니라, 사진 속 모델처럼 스타리아 카고 3인승 모델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타리아 라운지나 투어러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반면 카고 모델은 리프 스프링을 사용해서다. 게다가 공차중량도 투어러나 라운지 대비 300kg 이상 가볍기 때문에 총 중량 3.5톤에 맞추는 캠핑카 제작 기준에는 더욱 유리하다.

캐빈 디자인 자체는 기반으로 제작했던 윙스타플러스와 비슷하다. 이번에도 축연장이 없는 구조로 중문 출입, 후방 침대로 구성해서 기존과 내부 구조는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온티앤티는 차박 캠핑카부터 클래스 B, 클래스 C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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