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24 08:4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가 지난 8월 20일 배출 가스 변경 인증을 받았다. 쉐보레는 지난해 트래버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모터쇼가 취소돼 올해 2021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됐다. 부분변경을 진행하며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고, 일부 사양의 변화도 있었다.미국 사양의 경우 최하위 트림인 L이 사라졌으며, 상위 트림인 LS가 최하위 트림으로 변경됐다. 그러면서 차선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비상제동, 하이빔 어시스트가 포함된
-
2021.08.24 08:4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외신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 4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EV4는 소형 SUV급 차량이다. 예상도는 전기차인 EV6와 소형 SUV인 셀토스의 차체 디자인이 결합된 모습이다. 차체 디자인이 셀토스의 것과 동일한 만큼 EV4는 당당한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기본적인 디자인은 EV6와 같은 패밀리룩을 이어갈 전망이다. 헤드램프 사이에 기존 타이거 노즈 그릴을 전기차에 맞춰 변형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특한 모양으로 제작된 사이드미러,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은 EV
-
2021.08.22 10:4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최근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아 미국 법인을 통해 공개했다.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3.8kWh 배터리가 적용돼 전기모드로만 최대 약 51.5km을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맞물려 총 261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미국 사양의 경우 중앙 디퍼렌셜 락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총 주행 가능 거리 추정치는 460마일, 약 740km 수준이 예상된다. 아직 미국
-
2021.08.21 08:1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가 약 20년 만에 출시할 경차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스퍼가 지난 8월 18일 소음 및 배출 가스 인증을 마쳤다.캐스퍼의 정확한 차체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인증을 통해 경차 세그먼트로 출시된다는 것이 확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아토즈 이후로 약 20년 만에 캐스퍼를 통해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며, 동시에 국내 유일의 경형 SUV라는 유일무이한 차종도 만들게 됐다.캐스퍼의 이번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은 1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로 진행
-
2021.08.20 08:00
[오토트리뷴(화성)=김예준 기자]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통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지만 아직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6월과 이번 8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테슬라 모델 3와 현대 아이오닉 5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다양한 차량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관으로써 충돌 테스트 프로그램인 KNCAP을 진행 중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KN
-
2021.08.20 07:4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벤틀리의 플래그십으로 명성 자자했던 뮬산이 5대의 그랜드 리무진 판매를 끝으로 플래그십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자리는 플라잉 스퍼가 대신 이어받게 된다.벤틀리 아랍에미리트(UAE) 법인은 뮬산 기반의 그랜드 리무진 5대를 한정 판매한다. 뮬산 그랜드 리무진은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차량으로 기존 뮬산보다 전장을 1,000mm, 전고를 79mm 늘린 리무진 모델이다. 전고가 1,000mm 늘어나 뮬산 그랜드 리무진의 전장은 6,827mm에 달한다. 차체 외장에는 투톤 컬러를 적용시켜 고급
-
2021.08.20 07:4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호펠 디자인이 최근 메르세데스-AMG G63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G63을 튜닝한 HG 스포츠 63 공개했다. 호펠 디자인은 35년 이상 자동차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차량을 튜닝해 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인 파트너사에 포함됐다.메르세데스-벤츠의 공인 파트너사에 포함된 이후 호펠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튜닝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호펠 디자인의 HG 스포츠 63 모델은 G 클래스 특유의 투박함을 더욱 강조하
-
2021.08.19 09:5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완전변경을 예고했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위장막을 완전히 벗고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완전변경은 무려 1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신형은 세로로 길었던 기존 그릴이 가로로 길어졌다. 지프 그릴의 특징인 7슬롯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됐다. 그릴 바로 옆에는 얇아진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전폭을 강조했다. 범퍼 하단부 좌우 양 끝에는 공기흡입구로 보이도록 유도한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실제로는 막혀 있다. 진짜 공기흡입구는 범퍼 하단부에만 존재한다. 사각형 휠 하우스는 신형 모델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정통
-
2021.08.19 08:3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폭스바겐의 간판 모델 티구안의 부분변경 모델이 지난 7월 22일 출시됐다. 부분변경을 진행하며 디자인을 크게 바꾸는 모델들과 달리 티구안은 부분변경을 통해 큰 디자인 변경보다는 기능적인 차량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구형모델과 비교해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헤드램프와 이어진 그릴은 크기가 더 커졌으며, 좌우 헤드램프를 이어주고 있는 가로로 긴 크롬띠는 3줄에서 4줄로 늘어났다. 안개등은 삭제됐다. 범퍼 하단부와 좌우 양 끝에 자리 잡고 있던 공기흡입구들의 크기들도 모두 커졌다. 특히나
-
2021.08.18 16:5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르노가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에서 히피 캐비아 호텔 공개를 예고했다.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은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카라반 박람회로 전 세계 다양한 카라반들이 공개되는 박람회다.르노가 공개를 예고한 히피 캐비아 호텔은 르노의 MPV인 트래픽 EV를 기반으로 제작된 캠퍼밴이며, 5성급 호텔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히피 캐비아 호텔의 기반이 되는 르노 트래픽의 전장 X 전고 X 전폭은 5,399 X 1,971 X 1,956mm로 현대 스타리아보다 전장은 144mm 더 길며,
-
2021.08.17 17:34
[오토트리뷴(서울)=김예준 기자] 8월 6일 애스턴마틴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기존 반포동 전시장을 대치동으로 이전해 신규 오픈했다. 이전 반포동 전시장은 1층 구조였지만 이번에 이전한 대치동 전시장은 2층 규모로 차량을 나눠 전시했고, 각 섹션별 분리가 확실한 것이 특징이다.2층 규모의 전시장에는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지만, 방문했을 당시에는 1층에 2대, 2층에 1대를 전시해 총 3대가 전시돼 있었으며, 덕분에 차량을 구경하기 더 편안했다. 전시장 문을 열고 방열 체크를 마치면 DB11과 DBX가 방문객을 맞이한다.전시장이
-
2021.08.16 07:5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반도체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일부 차종에 대해 LTE 모듈 통신 기능을 삭제한 채 출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TE 통신 모듈이 삭제되면 SOS 콜, 메르세데스 미, 실시간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와 같은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메르세데스 미는 LTE 통신의 핵심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차량의 원격 시동, 창문과 같은 차량의 일부 기능 조정뿐만 아니라, 차량의 상태 확인 및 차량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LT
-
2021.08.14 00:2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A8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의 출고를 중단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출고 정지다. 지난 4월 아우디 코리아는 A4와 A7을 제외한 전체 라인업에 걸쳐 자발적으로 출고를 정지했다. 이때는 환경부 인증 서류와 관련해 미비한 서류 보완 등의 문제였다.그러나 이번에는 A8을 제외한 세단 라인업 대부분이 출고 정지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당연히 소비자들의 답답함도 가중되고 있다. 아우디의 신차 출고를 앞둔 한 소비자는 “예정대로라면 원래 오늘 출고가 돼
-
2021.08.11 16:3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날씨가 더워질 때마다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옵션이 있다. 바로 통풍시트다. 수입차의 경우 운전자 보조 시스템보다 보편화되지 않은 옵션 중 하나가 통풍시트다. 그러나 국산차에서는 경차까지 적용될 정도로 보편화됐다. 1열은 기본이고 2열까지 통풍시트가 적용돼 탑승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국산차를 모아봤다.ㅡ세단ㅡ기아 K8(3.5리터 가솔린 플래티넘, 4,526만 원)K8은 기아의 기존 준대형 세단인 K7의 뒤를 이어 지난 4월 출시된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이다. 준대형 세단에서는 차급을 위해 금기시
-
2021.08.11 11:4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아우디가 A4의 최상위 모델인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 대해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A4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공식 판매 가격은 6,093만 9천 원이다. 그러나 일부 딜러사들은 이번 8월에 한해 현금 구매 시 5,310만 원, 아우디 파이낸셜 할부 이용 시 5,180만 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트레이드인 할인 500만 원, 아우디 재구매 할인 120만 원을 추가로 더 적용할 수 있다. 이번 8월 프로모션을 최대로 이용하면 소비자는 1,533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인
-
2021.08.09 10:5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의 2021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과감한 차체 실루엣과 조화를 이룬 기존 센슈어스 모델의 전면부 모습이 2리터 가솔린 모델에도 적용했다. 기존 2리터 가솔린 모델의 경우 과감한 차체 디자인과 다르게 전면부 모습은 무난함을 추구해 더 아쉬웠다. 다행히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2리터 가솔린 모델에도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인 센슈어스의 전면부가 적용됐다. 역시나 센슈어스의 전면부 모습은 쏘나타의 기본형 디자인이라고 할 정도로 찰떡이다. 덕분에 2리터 가솔린 모델도
-
2021.08.08 23:0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이 위장막에 씌워진 채,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일대에서 최근 포착됐다. GV70 전기차 모델은 제네시스 라인업 중 세 번째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포함된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5년까지 친환경차 모델 2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덕분에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 상용화 작업은 빠르게 진행 중이다. 현재 전체 라인업 5개 중에서 G80 기반의 전기차 한 종을 출시했고, 조만간 순수 전기차인 GV60의 출시를 예고해 전체 라인업은 6개로 늘어
-
2021.08.06 14:0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자동차 업계는 여름휴가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올해 8월은 위축된 소비심리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심화된 출고 적체 현상 때문에 비인기 차량 위주의 재고차 할인이 큰 폭으로 이어진다. 이번 8월에만 200만 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차량을 정리해봤다.쌍용 코란도(200만 원)쌍용차는 8월 슈퍼 쿨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코란도의 할인 폭이 상당히 커졌다. 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한다면 코란도는 2021년 6월 이전
-
2021.08.05 08:2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의 경형 SUV 캐스퍼가 오는 9월 15일 위탁 생산체제로 본격 생산된다.캐스퍼는 현대가 아토즈 단종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새롭게 선보이는 경차다. 동시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경형 SUV로 소형 SUV를 시작으로 높아지고 있는 SUV 시장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등장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 역시 주목하고 있다.국내 경차 규격은 전장 x 전고 x 전폭이 3,600 x 2,000 x 1,600mm로 제한되어 있다. 캐스퍼가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경형 SUV인
-
2021.08.05 08:0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6월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다시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다시금 하락했다. 14만 4,422대를 판매했던 전년 동월 대비 14.5%가 감소한 12만 3,51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7월은 개소세 인하 혜택이 막 축소된 달로써 판매량 하락이 예상됐었던 달이었는데, 그때보다 낮아진 올해 7월의 판매량은 소비심리가 심하게 위축됐다는 것을 증명한다.10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991대)꾸준히 SUV 전체 판매량 상
-
2021.08.04 08:1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의 두 번째 전기차 GV60가 정식 공개를 앞두고 유출됐다. GV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GV60는 제네시스의 SUV 라인업에 포함되지만,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SUV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독창적이다.당초 GV60는 이달 정식 디자인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공개를 얼마 앞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듯, GV60의 주변 환경으로 볼 때 GV60는 광고 촬영 혹은 오피셜 이미지 촬영 중 후면의 디자인이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부드럽게 뒤로 흘러가며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