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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5:5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가 연식변경을 진행했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모하비는 반자율 주행을 비롯한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돼 모하비의 가치를 높였다. 연식변경인 만큼 외형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그러나 연식변경 모하비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기존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했다. 제네시스 GV80와 비교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전측방 레이더가 신규 적용된 모하비는 앞서 제네시스 GV80에서 선보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를 지원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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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9:3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2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13만 3,061대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1%가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세가 둔화된 결과다. 2020년 코로나19 덕분에 위축된 경제활동이 2020년의 마무리인 12월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2021년에는 제법 굵직한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위축된 자동차 시장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10위. 쌍용 렉스턴(1,851대)렉스턴이 판매량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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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8:3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2020년도 어느덧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 한 해도 다양한 차량들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는데, 국산 차량 중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들을 모아봤다. 아직 12월 판매 순위는 공개되지 않아 11월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다. 12월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위. 현대 쏘나타(4만 5,120대)한때 국민차였던 쏘나타가 4만 5,120대를 판매하며, 10위를 차지했다. 다행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경쟁 모델인 기아 K5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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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6: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자동차 2세대 니로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원에 공개된 차세대 니로의 모습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지난 2019년 4월 공개된 기아차의 EV 컨셉트카 ‘하바니로’의 디자인이 곳곳에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전용 모델 CV(프로젝트명)와 달리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먼저 차세대 니로의 헤드램프는 보닛 하단으로 이동했다.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더 헤드램프의 위치가 낮아졌는데, 하바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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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5:2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007년 5월 국내 판매를 시작했던 현대 스타렉스가 지난 12월 2일, 마지막 주문을 마감하며, 단종 절차에 돌입했다. 신형 스타렉스는 2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모델명도 스타리아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렉스의 주문 마감으로 신차 출시까지 약 3~4개월 동안은 관련 업종의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ㅡ경쟁모델은 없다!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현대 스타렉스ㅡ과거에는 이른바 ‘봉고차’들이 길거리를 누볐지만, 강화된 안전법규로 인해 과거의 승합차들은 사라지고, 세미 보닛이 적용된 현대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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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09:3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0월 대비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6%가 증가해 11월 총 판매량은 14만 3,591대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5.3% 증가한 판매량이다. 소비세가 둔화된 것과 반대로 국산차 판매량은 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개소세 인하 축소를 앞두고 진행된 각 제조사별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덕분이었다. 10위. 현대 코나(2,217대)코나는 지난 10월 1,793대를 판매한 것과 다르게 11월에는 23.6%가 증가한 2,2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코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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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09:02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986년부터 최근까지 생산을 하고 있는 마이티는 현대차가 최초로 독자개발한 트럭이면서 30년 이상 판매되고 있는 장수 모델이다. 게다가 현재까지 국산 유일의 준중형급 트럭으로 물류 시장에서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으며, 놀이공원과 분쟁지역에서는 독특한 목적으로 사용 중이기도 하다. ㅡ1986, 현대 마이티의 첫 출시ㅡ마이티는 1986년 자동차 산업 합리화 조치가 풀리면서 미쓰비시 후소 캔터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일본 브랜드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디자인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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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6:2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0년 10월 국내 5개 제조사의 내수 판매량은 133,121대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약 2.3%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10월 국산차 판매량은 여전히 현대기아차의 모델들이 판매 실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의 굴욕?QM6에 밀린 싼타페지난 6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싼타페는 10월 한 달간 4,003대가 판매되어 12위에 올랐다. 반면 르노삼성 QM6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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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9:5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0월, 자동차 업계는 국내외 제조사들을 막론하고 다양한 신차 공세에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특히 10월은 국산차 못지않게 수입차들의 신차 출시가 물밀듯 이어지고 있는데, 작성일을 기준으로 10월 한 달간 국내에 출시된 차량을 모아봤다. 10월 5일, BMW 5시리즈 출시BMW는 국내에서 주력으로 판매 중인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날카롭게 다듬었으며, 다양한 첨단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충돌 회피 어시스트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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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7:00
최근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 말리부의 눈에 띄는 변화를 하나 뽑자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고를 수 있다. 바로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BMW가 최초로 도입했고, 국내 제조사 중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가장 먼저 도입됐다.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아우디 신형 모델을 비롯해 앞서 언급한 쉐보레 말리부까지 적용되며 지원 모델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제조사 중 가장 화려한 편의사양을 자랑하는 현대차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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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8:3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9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이 공개됐다. 작년 11월 출시 이후 줄곧 판매량 1위를 놓친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 그랜저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차를 대표하는 쏘나타는 그랜저와 아반떼에 눌리며 맥을 못 추고 있다. 8세대로 진화한 현행 쏘나타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현대차의 최신 기술들이 모조리 적용돼 현대차는 쏘나타를 출시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말을 사용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상위 차량인 그랜저에도 적용되지 않았던 기능들이 대거 적용돼 소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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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6:1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됐지만, 자동차 업계는 제법 굵직한 신차들을 줄줄이 출시해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출시가 예상되는 신차를 모아봤다. ㅡ현대자동차ㅡ현대자동차는 제법 촘촘히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신차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 신규 파워트레인을 조합해 기존 차량들의 상품성도 끌어올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출시일이 다소 밀린 쏘나타의 준 고성능 모델인 N 라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현대차 중형차 중 최초로 N 라인의 배지를 달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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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14: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8월 대비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23.9%가 상승해 총 13만 8,530대를 판매했다. 특히 세단 라인업은 현대차에 뒤처졌지만, 승합차를 비롯한 SUV는 기아차의 독주였다. 카니발은 9월에만 1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쏘렌토는 최대 경쟁 모델인 현대 싼타페의 판매량을 두 배가 넘는 수치로 따돌렸다. 10위. 쌍용 코란도(1,792대)출시 기간이 오래됐고, 경쟁 모델의 강세로 순위권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코란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코란도는 평균 1천 대 중반의 판매량으로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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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5: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의 스턴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기아 K5를 이용해 두 개의 경사로 사이에서 360도 스핀 점프를 성공하는 짧은 영상으로 업로드 하루 만에 11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영상에 등장하는 K5에는 트윈팁 듀얼 머플러가 적용된 것으로 보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K5 GT로 추정된다. 외관 디자인으로는 순정 상태인 것으로 보이지만, 스턴트 촬영을 위해 실내에 롤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장착했다. 또한 강한 충격에도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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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9: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 덕분에 소비가 둔해졌고, 수출에도 지장이 생겨 제조사들은 이번 달에도 역시 국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제조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ㅡ쌍용자동차, 최대 할인 7% 또는 60개월 무이자 가능ㅡ지난달 선착순 3천 대 한정으로 7%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쌍용차는 이번 달에는 ‘슈퍼세이프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지난달에 버금가는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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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3: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3일(목) 현대자동차의 4세대 투싼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 세계 누적 약 700만대 이상 팔린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4세대 투싼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기존 3세대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판매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무난한 매력,개선형 2리터 디젤4세대 투싼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하지만 소음 및 진동이 개선된 버전으로 배기량도 기존보다 3cc 늘어난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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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14: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사골 모델인 스타렉스의 풀체인지 모델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스타렉스 풀체인지는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 예정이며, 14년 만의 풀체인지, 또한 이름이 바뀌는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스타리아 스파이샷은 국내에서 포착되었고, 두터운 위장막으로 씌워져 있어 정확한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인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다.먼저 전면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낮아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의 디테일한 디자인은 확인하기 힘들지만, 위장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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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1:05
- 인기차종 제외, 사실상 재고 소진 목적- 쉐보레와 쌍용차만 최신 모델까지 할인- 저금리 할부, 카드 사용 조건 주의해야[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일부 신차는 연말까지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이례적 장마로 인해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에 현대차는 재고차량에 최대 10% 할인, 기아차는 할인과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쉐보레는 현금 할인을 진행해 쉐보레 말리부 디젤을 최대 250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각각 휴가비와 저금리 할부, 수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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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09:4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7월 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차의 기대주 신형 카니발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모두 끝마쳤다. 최근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인증 절차가 늦어져 출시일이 다소 늦춰졌던 것과 다르게 신형 카니발은 당초 예상대로 이번 달 출시가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 카니발에 적용될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 두 가지다. 디젤 엔진은 기존 2,199cc에서 2,151cc로 소폭 줄은 것으로 보아 앞서 기아 쏘렌토에서 적용 중인 스마트스트림 2.2리터 디젤 엔진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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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09:2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외장을 먼저 공개했던 신형 카니발이 이번에는 내장 디자인까지 공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햇수로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올 신형 카니발은 신기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ㅡSUV를 연상시키는 외관ㅡ디자인은 미니밴보다는 대형 SUV를 연상시킬 정도로 웅장하다.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그릴은 경계 없이 헤드램프와 이어졌고, 헤드램프 하단부에는 강렬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개성을 살렸다. C필러에는 두꺼운 크롬띠가 적용돼 무게감을 살렸다. 이 크롬띠는 후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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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5:0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다음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의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이다. 기아자동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