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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2:4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신차의 출고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중고차의 가격도 높아지게 만들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신차의 경우 높은 출고 대기 기간을 요한다. 결국 긴 출고 대기 기간에 지친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대거 이동해 중고차 시장은 높은 수요로 인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매우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기가 높은 1톤 트럭 시장도 결국 반도체 부족 사태에 직격탄을 맞으며 중고차 가격이 상승했다. 1톤 트럭의 경우 기존에도 높은 수요가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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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07:1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메르세데스, 볼보 등 많은 상용차 제조사에서 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비전을 발표해 왔지만, 장거리 운송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거리 운행을 위해 무겁고, 가격이 비싼 배터리 용량을 한없이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는 장거리 운행에 특화된 수소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독일 뤼벡(Lübeck)에서는 e하이웨이 뤼벡(eHighway Lübeck)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전기트럭의 장거리 운송 솔루션을 시험하고 있다. 일부 열차에서 활용하는 것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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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07:5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7월 르노는 미국의 수소 연료전지 생산 회사인 플러그 파워와 하이비아(HYVIA) 합작사를 설립했다. 또한 하이비아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경형 상용차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하이비아 설립 약 4개월 만인 지난 10월 16일 하이비아는 르노 마스터 밴 기반의 첫 시제작 차량인 르노 마스터 밴 H2-TECH를 선보였다. 외관은 기존 르노 마스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지붕이 기존 르노 마스터 밴보다 높아졌다. 원통형 수소 탱크가 차량 지붕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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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0:5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의 출고 적체 현상에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 대표 SUV다.팰리세이드는 기존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던 대형급 SUV다. 대형 SUV 지만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고,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때 팰리세이드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중고차 가격이 신차의 가격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팰리세이드의 높은 인기는 출시된 지 약 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출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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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23:40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최종 배송 단계의 탄소배출을 절감해주는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자신들의 첫 경량 전기 상용차(eLCV) EV600의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GM은 지난 ‘2021 CEO’에서 메리 바라(Mary Barra)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전기차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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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06:5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GM의 전기 상용차 브랜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EV600에 이은 두 번째 신차 EV410를 2023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GM에 따르면 EV410은 미국 최대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버라이즌(Verison)에 첫 번째로 공급된다. EV400은 2023년 하반기 캐나다 카미(CAMI)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다. 버라이즌은 EV410을 현장 유지 및 서비스 차량용으로 활용할 전망이다.브라이트드롭 EV410은 EV600과 다양한 부분을 공유하며, 3,810mm 수준의 짧은 휠베이스,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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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9:10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사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한다.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 2017년 9월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했다. 부임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4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주도해왔다. 또한 2020년 한 해에만 산하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영정상화와 시장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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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21:41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에 폐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베스트 모빌리티 상(BEST OF mobility 2021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1개 부문 가운데 ‘대체 에너지 차량’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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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10:43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현대차가 8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미래 수소기반 시스템인 ‘트레일러 드론’을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러 드론은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e-보기(e-bogie)’를 이용하는데, e-보기의 확장성이 주목받았다.e-보기의 보기(bogie)는 열차 하단에 바퀴가 달려있는 차대를 의미한다. 이름의 의미 그대로 e-보기는 네 개의 바퀴가 달린 운반 대차처럼 생겼다. e-보기와 결합된 트레일러 드론은 전, 후에 보기 2대가 적용되고, 운전석이 생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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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07:11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8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쇼’가 개최됐다.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건설기계, 수소트램, 수소 인프라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졌는데, 가장 큰 부스를 사용한 현대차의 ‘하이드로젠 웨이브’가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다.현대차는 전날인 7일(화) 온라인을 통해 하이드로젠 웨이브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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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8:07
[오토트리뷴(칠곡)=양봉수 기자] 베이런알브이가 베이런 640의 상위 모델을 스타리아로 제작하기 위해 개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베이런알브이는 앞으로의 자체 생산 라인업을 기아 봉고3부터 현대 스타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세 가지로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봉고3는 640급으로 대중적인 시장, 스타리아는 750급으로 고급 시장, 스프린터는 초대형 최고급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스타리아는 유럽의 상용차나 MPV와 마찬가지로 전륜구동이다. 기존 스타렉스는 후륜이기 때문에 축 연장이 쉽지 않았지만, 스타리아는 엔진과 구동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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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07:33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바디빌더 업체에 스프린터 519 캡 샤시 모델의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내 캠핑카 업체들도 바디빌더 업체들과 함께 캠핑카로 제작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프린터 캡 샤시 519 모델은 4,325mm에 달하는 축간거리에 5.5톤에 달하는 총중량을 확보해 캠핑카로 제작하기에 적합한 크기와 중량을 자랑한다. 축간거리가 길수록 내부에 공간을 만들기가 좋고, 총중량이 높아야 물탱크나 배터리 같은 무거운 옵션도 가득 탑재할 수 있다. 3리터 V6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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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00:2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수소차가 공개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현대자동차의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발표할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9월 7일(화)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26일 공개된 세 편의 티저 중에는 고성능 수소차 공개를 예고하는 영상도 포함됐다. 17초의 짧은 영상 속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차량은 파란색과 검은색, 흰색으로 구성된 위장 래핑을 하고 서킷을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하지만 엔진음과 배기음은 전혀 들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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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06:4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지만, 최근 일부 서비스센터들이 자신들의 수익성을 위해 짧은 교체주기를 권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최근에는 자동차 서비스센터가 과거와 달리 대기업 간판을 달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급증해서 이제는 이른바 ‘동네 카센터’를 찾아보기 어렵다. 소비자들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만 보증기간 동안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찾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소비자들이 공식 서비스센터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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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9:3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전동화는 자동차 시장에서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됐다. 대표적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빠르게 시장을 키워가고 있고, 수소연료전지차(FECV, 이하 수소전기차)역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배터리 전기차 대비 충전 시간이 짧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특성 덕분에 상용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일반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는 최신 승용 전기차 기준으로 급속충전을 활용할 경우 배터리 80%까지 충전하는데 20분정도가 필요하다. 반면 수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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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08:4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자동차 업계에 전동화 바람이 불며 승용차 시장뿐만 아니라 버스와 트럭과 같은 상용차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상용 전기트럭과 버스 역시 내연기관 모델 대비 비싼 차량 가격 때문에 구입 장려를 위한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고 보조금 기준 전기 화물은 최대 2,100만 원, 전기 승합(2층 버스 제외)의 경우 최대 8,000만 원이 지급되는데, 승용 전기차 대비 지급 금액이 많다.하지만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전기버스 일부가 중국산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조금 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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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07:25
쉐보레 볼트는 2016년 등장한 순수 전기차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다. 최근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기존 볼트 EV와 별도로 SUV 형태의 볼트 EUV가 추가됐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볼트 EUV의 디자인을 살펴본다.우선 새로운 볼트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프런트 페이스의 변화다. 이전 모델의 경우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하우징 안에 위치한 형태를 가졌다면 새로운 볼트 EV와 EUV 모델에서는 주간주행등을 기존 헤드램프 위치에 넣었다. 메인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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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0:33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독립 기업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로, 지난 150년간 개척 정신과 혁신성으로 타이어 산업의 기준을 만들어왔다. 콘티넨탈 타이어 개발 역사에서 이정표가 되는 주요 성과로는 ▲최초의 트레드 패턴 타이어 ▲탈착식 림이 있는 최초의 타이어 ▲세계 최초 특허를 획득한 튜브리스 타이어 ▲최초의 올테레인(All-terrain) 겨울용 타이어 ▲최초의 공기압 트랙터 타이어 등이 있다. 이후 콘티넨탈은 회전 저항에 최적화된 최초의 타이어 및 민들레 고무로 만든 트레드가 특징인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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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8:4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상용차부터 SUV, 픽업트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GMC가 포드 F150 기반의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GMC의 던컨 알드레드 부사장은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허머에 이어 F150 라이트닝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공식화했다. 모델명이 시에라 EV로 공식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타 모델과 같이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GM은 이미 디트로이트주에 팩토리 제로라 불리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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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8:20
[오토트리뷴(횡성)=기노현 기자] 지난 4월 디피코 포트로의 양산과 판매가 시작됐다. 디피코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전기차의 자체 디자인, 차체, 도장, 조립, 주행 테스트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국내 전기차 업체다. 포트로는 디피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및 양산된 첫 번째 국산 초소형 전기 트럭이다. 국산 기술력으로 제작된 초소형 전기 트럭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봤다.처음 마주한 디피코 포트로는 초소형 전기차보다 다마스, 라보와 비슷한 체급의 경형 상용차의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포트로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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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6:51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후 1시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이 발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2030년까지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전체 차종을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22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순수 전기차를 보유하고, 2025년부터 모든 차량 아키텍처는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돼 선보일 예정이다.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의 CEO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