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16 19:1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초 기아가 사명 변경, 신규 로고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 변화는 최근 디자인을 공개한 준대형 세단 K8과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를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대적인 실내 디자인 변화를 통해 고급감을 더하고, 전기차 시대를 맞아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완전히 새로운 신규 스티어링 휠K8과 EV6에는 새로운 기아 로고가 적용된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세부적인 디테일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중앙에 테두리 없이 새겨진 기아 신규 로고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위
-
2021.03.15 09:2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0일(수)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코나 N의 티저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코나 N은 2018년 6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벨로스터 N 계보를 이어갈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국내시장에 미 출시된 일부 N 모델과 달리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코나 N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인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범퍼 하단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 하단까지 이어지는 붉은 색상의
-
2021.03.15 09:0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9일(화)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V6는 그동안 CV로 불리던 기아의 전기 크로스오버의 양산형 모델 이름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 담고, 전기차 라인업임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공개된 티저는 EV6의 세련된 라인과 독특한 무빙 라이트 패턴으로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기아 EV6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
-
2021.03.15 08:5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스타렉스의 풀체인지 모델인 스타리아의 티저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MPV 모델로 바뀐 차명에 걸맞은 파격적인 변화와 고급화가 특징이다. 현재까지는 최상위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의 외관과 실내 일부가 공식으로 공개됐는데, 기존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고급화가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RV 패밀리룩 적용,미래지향적인 디자인스타리아에는 주간주행등과 전조등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되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상단 주간주행등은 좌우로 얇고 길게
-
2021.03.15 08: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 K7의 풀체인지 모델인 K8에 현대-기아차 준대형 세단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K8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륜구동 기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근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 정보를 통해 확인된 기아 K8 사륜구동은 라인업 중 가장 최상위 파워트레인인 3.5리터 가솔린 모델에만 탑재된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하는 3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여유로운 출력과 부드러운 주
-
2021.03.10 08:1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년 치 물량이 계약되고, 해외에서도 굉장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번째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과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사양이 인기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 중인 솔라루프가 전기차인 아이오닉 5에도 옵션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솔라루프는 이름 그대로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
-
2021.03.09 03: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월) 아산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월에 이은 두 번째 생산 중단으로 생산 재개는 15일(월)부터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사유를 밝혔는데, 구체적인 사유는 아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나타의 재고 관리를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쏘나타는 2019년 3월 8세대 모델을 출시 후 1년 동안 9만 9,986대(7세대 포함)를 판매했지만, 지난해 6만7,440대를 판매하며 약 32.6% 판매량이 감소했고, 올해
-
2021.03.08 07:5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2021년 3월 시작과 함께 지난 2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국산 5개 제조사의 2월 전체 판매 대수는 10만 1,356대로 지난 1월 대비 약 12.8% 감소했지만, 영업일수가 짧은 2월 설날이 있던 것 대비 준수한 실적이다. 작년 2월과 비교하면 무려 24%나 늘었는데,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88.5%에 달해 독과점 시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10위. 현대 팰리세이드 (4,045대)2월 국산차 판매 10위는 현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다. 지난 1월은 10위권 밖이었지만, 판매
-
2021.03.08 07:2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2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2월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 쉐보레 5개 제조사의 내수 판매량은 101,356대로 지난 1월 대비 12.8% 감소했지만, 설 연휴, 영업일이 짧은 2월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준수한 결과다. 하지만 제조사별 점유율은 현대차 44.2%, 기아차 37.1%, 제네시스 7.2%, 르노삼성 3.8%, 쌍용차 2.6%, 쉐보레 5%로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기아차가 8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과점 시장 양상을 보였다.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높은 점유율을
-
2021.03.05 08: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4일(목)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K7인 K8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됐다. 공개된 실내 디자인은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달리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춰 준대형 세단의 품위를 지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기아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K8의 외관과 실내의 핵심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ㅡ왠지 낯선 디자인,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ㅡ기아 K8의 전면부는 새로운 신규 기아 로고가 적용되며,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은 있지
-
2021.03.05 07:4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각종 전자기기의 연결은 적극 환영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된 광고 중간에 나오는 문구다. 아이오닉 5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강조한 광고로 일반적으로 하지말아야 할 행동들이 아이오닉 5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을 재치있게 전달한다. 이처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정식 공개 이전부터 V2L 기술을 담은 티저 영상을 중점적으로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V2L 기술은 전력망과 전기차를 연결해 유
-
2021.03.05 07:4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2021년 3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산차 프로모션의 경우 재고차에 할인을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차는 재고차 할인과 함께 추가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는 비인기 재고차 위주의 할인을 제공한다. 새 출발 고객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은 신입생, 신규 사업자, 신규 입사, 신혼부부 등 새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을 할인해주는 봄바람 타 Go, 르노삼성차 타 Go
-
2021.03.01 09:4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5일(목)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사전계약 첫날 계약 대수는 23,760대로 국내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자동차를 모두 포함해도 가장 많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아이오닉 5는 최근 화재 사고로 이슈가 됐던 코나 일렉트릭의 후속 모델이 아닌 별개의 모델이지만, 코나 일렉트릭의 뒤를 잇는 전기차 전략 모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큰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아이오닉 5는 코나 일렉트릭보다 차급이 한체급
-
2021.02.26 12:0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3일(화) 세계 최초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도로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아이오닉 5의 색상은 팬텀 블랙 펄 색상으로 기존에 공개됐던 밝은 색상의 차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던 스튜디오 이미지와 달리 다소 평범하며, 두각을 드러냈던 측면 캐릭터 라인도 다소 간결하다. 또한 범퍼 하단, 사이드 스커트, 휠하우스에는 밝은 색상으로 처리됐다. 최근 현대차 RV 모델 상위 트림에 일체감이 강조된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된 것과 상반된 모습인데
-
2021.02.24 09:5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차 미국법인이 출시를 앞둔 싼타페 PHEV의 세부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시는 올해 봄 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출시 이후 3분기에 PHEV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싼타페 PHEV에는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최고출력 9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6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배터리는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높은 13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가솔
-
2021.02.22 06: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사륜 조향 시스템을 탑재하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며 운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사륜 조향 시스템은 최근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80년대부터 일부 양산차에 도입되었으나, 비싼 가격과 낮은 내구성 대비 시장성이 낮아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지금 역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또는 고가의 차량에만 적용되는 추세로 보편적인 옵션은 아니다. 지금 역시 고가의 차량에만 적용되는 추세인데,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 클래스에 60km/h 이하에서 최대 10도까지 조향 되는 리어-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이
-
2021.02.22 06:0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쿠페형 SUV의 대표 주자, BMW X6 부분변경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외관 디자인은 현형 X6와 동일하지만, 헤드램프 내부 반사판이 제거된 상태로 비교적 어둡게 처리됐다. 카스쿱스는 "BMW X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새로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후속 테스트카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BMW의 세로 형태의 초대형 그릴 트렌드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전했다. 반면 실내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대대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
-
2021.02.18 14:4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7일(수)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인 K8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다. K8은 기존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의 3세대 모델로 바뀐 차명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대형 급 차체 크기를 갖췄다. K8의 차체 크기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전장은 5,015mm로 제네시스 G80보다 20mm 더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16일 K8에 탑재되는 4개의 파워트레인의 소음, 배출가스 인증을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2.5리터 가솔린기아 K8의 엔트리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리터
-
2021.02.17 01:4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5일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실내 티저가 공개됐다. 각도가 조금 독특한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통해 얻게 되는 특징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용성을 추구한 공간 활용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스케이트보드형 섀시를 토대로 개발된 E-GMP는 구동축에 전기모터가 적용되고, 바닥에는 전체에 배터리가 탑재되어 평평한 차량 실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기존 내연기관
-
2021.02.16 06:5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쉐보레가 보급형 전기차 볼트 EV의 2022년형 모델 공개와 함께 SUV 버전인 볼트 EUV를 공개했다. 볼트 EV는 2018년 국내 시장 사전계약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인기 모델로 글로벌 누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신형 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SUV 라인업 추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전면부는 날카로운 인상의 주간주행등과 하단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일체형이며, 시퀀셜 타입으로 세련미를
-
2021.02.15 07:3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테슬라 2021년형 모델 3의 계약이 시작됐다. 2021년형 모델 3는 상품성은 강화됐지만, 가장 주력 트림인 롱 레인지 모델의 가격이 대폭 인하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보조금 상한제로 2020년형 모델 기준 모델 3 스탠다드 트림만 보조금 100% 지급이 가능했지만, 이번 가격 인하 덕분에 롱레인지 트림도 100%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1년형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5,479만 원, 롱레인지 5,999만 원, 퍼포먼스 7,479만 원으로 스탠다드 레인지와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