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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7:5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는 연달아 이어진 신차 출시 덕분에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이기 때문에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3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년 제네시스에게 올해는 유난히 바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출시된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에 이어 지난달 31일 출시된 G80까지 제네시스의 80 시리즈 두 대를 연달아 홈런에 성공시켜 단숨에 3월 전체 판매량은 6,203대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슈 덕분에 불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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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6:3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고성능 모델인 N을 공개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슈로 떠들썩해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N 전용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이 적용된 팰리세이드 N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친환경의 상징 넥쏘 N, 콘셉트 카 인 프로페시 N도 함께 공개했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팰리세이드와 달리 팰리세이드 N은 검은색으로 처리된 그릴이 적용돼 한층 무게감 더했다. 여기에 N 엠블럼을 부착해 소비자가 한눈에 고성능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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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8:1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여름 출시할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적으로는 디자인 변경에서 끝나는데,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그랜저처럼 플랫폼까지 바꿔 신모델 수준의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당연히 여러 변화가 있겠지만, 오토트리뷴이 중국에서 직접 촬영한 중국형 싼타페를 참고해서 앞으로 출시될 싼타페에 대한 변화를 예상해본다. 버튼식 변속기 먼저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변화 중 하나가 변속기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싼타페는 레버형태의 변속기를 사용한다. 가죽과 알루미늄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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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09:1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지난해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조치가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다시 시행된다. 정부가 개소세 인하를 재개한 배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다.정부의 방침에 따라 개소세는 기존 5%에서 1.5% 낮아지며, 금액은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교육세 30만 원, 부가가치세 13만 원까지 더하면 최대 143만 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제조사들의 프로모션까지 맞물리면서 3월은 차량구입의 적기가 되어가는 분위기다. 무조건 최대 금액 감면, 대형차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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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16:5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경쟁사의 고성능 브랜드보다 늦게 출시했지만, WRC, TCR 등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척한 경험을 통해 일반인들도 스릴과 감성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N 브랜드는 빠른 속도로 고성능 시장에 정착하고 있고, 다양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벨로스터 N DCT국내 N 브랜드의 첫 번재 모델인 벨로스터 N은 출시 이후 감성적인 배기음, 우수한 코너링 성능으로 극찬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내수시장에서 1,005대를 판매하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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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8:4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월 국산차 판매량은 8만 1,722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약 21% 감소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소비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지난해 인기 세단 모델들의 신형 출시와 함께 전반적으로 SUV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기아 스포티지 (1,165대)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1,165대를 판매하며 10위에 올랐다. 지난달 판매량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감소 폭이 높은 다른 모델에 비해 우수한 수치다. 하지만 최근 소형 SUV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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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8:4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 N 브랜드의 국내 첫 번째 모델인 벨로스터 N의 자동변속기(8단 DCT) 모델이 출시가 곧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현대차는 동력 손실 개선을 위해 일부 모델에 7단 건식 DCT를 적용했다. 하지만 허용 토크가 일반 자동변속기에 비해 낮아 1.6리터 디젤, 가솔린 터보 등 저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 한정적으로 사용했다. 지난 2018년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 역시 출력 문제로 7단 DCT를 탑재하지 못하고, 수동변속기 단일 모델로 출시했다. 현대차는 고출력 대응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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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8:3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3월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다시 시행한다. 작년보다 인하율도 2배 이상 높은 3.5%가 인하되어 최대 14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조사들도 내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쉐보레는 개소세 70% 인하와 함께 콤보할부, 더블제로 무이자 할부(택1)를 진행한다. 콤보할부는 현금할인과 최대 72개월 장기할부를 동시에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는 각각 최대 100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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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7:1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 7세대 아반떼가 3월 출시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하고, 신규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특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논란이 됐던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개선해서 스포티한 준중형 세단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는 최근 소형 SUV 체제로 굳혀져 가고 있는 국내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 반전을 일으키기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낮고, 넓은 차체 크기뿐만 아니라 휠베이스도 늘어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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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4:4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SK엔카닷컴에서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차량의 매물 등록일을 조사한 결과 출시 후 평균 44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가운데 SK엔카닷컴을 통해 등록됐거나 판매된 매물이다. 해당 모델들의 공식 신차 출시일로부터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첫 중고차 매물로 등록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을 조사했다. 먼저 국산차는 신차 출시 이후 평균 31일이 지나면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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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09:0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월은 설날 등 공휴일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산차 판매량이 급 하락했다. 2월에는 1월 판매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기 할부, 재고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반면 판매량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특별한 할인 혜택은 없다. 쉐보레, 노후차 보유 고객 특별 할인쉐보레는 2월 한 달 동안 쉐보레 익스체인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에 해당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5년 이상 노후차, 7년 이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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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8: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0년 1월 국산차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의 이유로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 GM이 0.9% 판매량이 증가했고, 각각 현대 21.3%, 기아 2.5%, 쌍용 36.5%, 르노삼성 16.8% 감소했다. 10위. 기아 카니발 (3,352대)유일한 국산 미니밴인 카니발은 3,352대를 판매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5,161대를 판매했던 것에 비하면 판매량은 35.1% 감소했고, 순위는 2순위 낮아졌다. 19년 1월에 비해서도 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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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7:5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0년이 시작되며 신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사라졌고, 중고차의 연식이 1년 늘어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연식의 모델이 거래되는 중고차 시장에서 어떤 모델의 거래가 활발한지, SK엔카닷컴이 SK엔카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국산차 5위. 기아 뉴카렌스 (24.7일)기아자동차 뉴카렌스는 평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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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6:2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싼타페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 대표 SUV다. 하지만 현재 르노삼성 QM6가 LPG 모델을 앞세워 꾸준히 판매량을 높이고 있고, 기아 쏘렌토는 상반기 세대 변경 모델 출시로 시장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상황인 만큼 올해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싼타페 역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와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 그리고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 장착이 대표적이다. 세대 변경 급 변화가 기대되는 외관최근 현대자동차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도 외관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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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1:2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0년 새해가 시작되며, 중고차의 연식이 1년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은 중고차의 가격이 떨어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 SK엔카에서 공개한 2020년 1월 중고차 가격은 전체적으로 약 1% 내외로 시세가 하락했다. SK엔카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식, 약 60,000km를 주행한 주요 모델의 시세를 살펴봤다.국산차현대자동차는 그랜저(HG), 쏘나타(LF), 아반떼(AD), 싼타페(DM) 모두 1,000만 원 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그랜저와 싼타페는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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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23:0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대규모 시승 이벤트 시즌이 돌아왔다. 평상시에 시승을 하고 싶었던 차량도 시승 시간이 너무 짧거나, 영업사원의 동승으로 인해 부담이 됐다면 이번 설 시승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는 게 좋겠다. 르노삼성을 제외한 국내 4대 브랜드가 이번 명절에 총 551대의 시승차를 준비했다. 특히 기아차 초록여행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15대의 카니발 이지무브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250대) 현대차는 250대의 신차를 준비했다. 차종에 따라 운영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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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0:1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월 6일,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2020년 형 코나는 디자인 변화보다 일부 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 향상에 집중했다. 10.25인치 터치스크린2020년 형부터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터치스크린은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2.25인치 커졌다. 크기가 커진 만큼 해상도가 더 좋아졌고,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여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3분할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배터리 정보, 멀티미디어를 동시에 띄워주는데, 날씨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보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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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4:2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019년 연말로 끝날 것 같았던 국산차의 할인이 2020년 1월로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쉐보레와 쌍용차는 각각 무이자와 장기 할부를 내세웠고, 르노삼성과 기아차도 재고할인과 일부 모델의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다만, 지난해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현대차는 i30와 벨로스터 외에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다. 쉐보레, 60개월 무이자 할부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카마로 등 신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에 60개월 할부와 10% 할인을 진행한다. 차량별로는 말리부와 이쿼녹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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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4:0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19년의 마무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신차 출시 소식도 있었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단종된 모델들도 상당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전체 라인업이 단종된 모델도 있고, 일부는 비인기 파워트레인이 단종되기도 했다. 비인기 모델의 단종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아쉬울 수 있지만, 제조사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단이다.쉐보레아베오소형 SUV에 밀린 해치백쉐보레의 소형 해치백인 아베오는 출시 8년 만인 지난 4월 단종됐다. 아베오가 단종된 데에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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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2:2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12일 3세대 K5를 출시했다. 출시 전 디자인 공개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3주 동안 1만 6천여 대가 계약될 정도로 실제 계약 양도 많았다.벌써부터 쏘나타를 위협하며, 넘어설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나 2인자의 이미지와 2.0 가솔린 기본 가격이 쏘나타보다 오히려 비싸다는 현실의 벽을 깰 수 있을까?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요즘 현대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이 혁신과 진보라면 기아차는 과감하되 안정적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타이거 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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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4:48
[오토트리뷴=뉴스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올해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국산 차량 등록대수 그랜저 HG 3년 연속 1위우선 국산차 모델 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현대 그랜저 H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대수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세단의 위상을 이어갔다. 지난해 2위를 기록한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는 기아 올 뉴 카니발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지난 해 순위 권 밖이었던 현대 아반떼 AD는 5위에 올랐으며 7위자리는 현대 LF쏘나타가 차지했다. 현대 그랜저 IG와 기아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