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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21:20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이 11월 5일로 확정됐다. 11월에는 기아 K5, 제네시스 GV80까지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고되어 있는데, 그랜저가 11월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된 셈이다.현대자동차의 기함이자, 인기모델인 그랜저에 대한 관심이 역시나 뜨겁다.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비판적인 의견까지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사이드 미러와 도어 핸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바꿨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기대된다는 분위기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캐스캐이딩 그릴이나 그랜저의 상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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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21:15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그랜저의 티저 이미지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제 차량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미 인기가 높은 그랜저의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르다. 앞으로 3년 뒤에 다시 바꿀 그랜저의 디자인을 기존 소비자들의 비난까지 감수하며, 왜 막대한 비용을 들여 바꾼 것일까? 그랜저는 오랫동안 성공의 상징이었다. 우리 경제가 발전되면서 그랜저는 더 이상 드림카도 아니고, 호화스러운 세단도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초년생보다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이들이 구매하는 차량이다. 그런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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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5:4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바야흐로 소형 SUV 전성시대다. 쉐보레가 트랙스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했고, 쌍용 티볼리가 인기를 누렸고,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격적으로 소형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시장이 더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 코나가 인기를 끄나 싶더니 요즘은 또 기아 셀토스가 인기다. 기아 셀토스 (1,929~3,167만 원)요즘 가장 인기모델이라고 하는 기아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가격이 1,929만 원부터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1.6 가솔린 터보가 2,238만 원, 1.6 디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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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1:0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주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량의 모습이 유출됐다. 생각보다 큰 변화에 소비자들은 적잖이 당황했는데, 현대차는 지난 24일 현대차 디자인 센터에서 신형 그랜저를 먼저 공개했다. 외부만 보면 완전변경외부는 완전히 달라져 기존 그랜저의 완전변경 모델이라고 불러도 문제가 없을 정도다. 입체감을 살렸던 이전 모델과 달리 전면이 일체화된 하나의 부품처럼 통일감을 강조해 매끈하다. 전면 그릴은 이전과 달리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은색 마름모꼴 포인트가 적용돼 이전과 완전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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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4:4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산차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쏘나타가 탄력을 받았다. 지난 7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이어 지난 9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펫네임 센슈어스인 세 번째 모델까지 이제는 현대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장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쏘나타는 편집장도 구입해 자주 타고 있고, LPG 모델을 제외한 전부를 시승했기에 차이가 더 와닿았다. 게다가 기존 2리터 가솔린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은 센슈어스를 통해 해결됐다. 센슈어스=센스? 센스 넘치는 외관센슈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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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2:2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2~23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에 장착될 엔진들도 함께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국내 최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면서 제네시스 GV80 출시와 동시에 공개될 스마트스트림 D3.0 엔진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kg.m을 발휘한다. 이는 기아 모하비의 V6 디젤엔진과 비교해서도 최고출력은 18마력, 최대토크는 2.9kg.m이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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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8:0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한 해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국내에 출시될 차량들이 꽤 남아 있어 차량들의 신차들의 전쟁은 마무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출시를 앞둔 모델 대부분이 국내에서 힘 좀 꽤나 쓴다는 모델들이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이번 한 해를 바쁘게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80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 다양한 스파이샷이 유출되며 온라인상 소비자들은 “이미 출시된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이는 그만큼 GV8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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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7:0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9월 쏘나타의 네 번째 모델인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센슈어스(이하 센슈어스)가 출시됐다. 특히 센슈어스는 앞서 출시된 하이브리드와 달리 전용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기존 2리터 가솔린(이하 기본형) 모델의 것을 빼놓지 않고 그대로 챙겼다. 디자인8세대로 출시된 쏘나타는 정형적인 세단 디자인 대신 4도어 쿠페처럼 날렵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센슈어스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돼 매력을 높여준다. 전용 디자인 범위도 적지 않다. 검은색 파라매트릭 쥬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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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1:3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쏘나타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정체가 드러난 적이 없는 차량이 포착됐다. 크기와 뒷모습이 쏘나타와 비슷하지만, 전면에는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G80과 닮았다. 사진 속의 차량은 SUV 라인업과 달리 오히려 제네시스가 내년 2월 출시할 신형 G80과 유사하다. 그러나 위장막으로 살짝 비치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캐스캐이딩 그릴이 틀림 없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현대 SUV 라인업에서 이미 적용해왔던 디자인이고, 중국형 모델에는 이미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크기나 모양으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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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8:1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올해 12월 출시를 앞둔 기아 신형 K5가 국산 중형차 최초로 전사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산 중형세단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은 앞서 올해 출시된 현대 쏘나타에서도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먼저 나왔었다. 그러나 이 소식은 미국의 매체에서 먼저 시작됐고, 미국 현대 법인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한 것이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5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흘러나와 국산 중형세단들도 사륜구동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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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22:4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의 라인업으로 2.0 가솔린 자연흡기, 하이브리드에 이어 세 번째로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센슈어스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R-MDPS, 이중접합 차음유리, 신규 디자인 적용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현대차 내부에서도 “더 이상 캐스캐이딩 그릴을 찢을 수 없다. 할 만큼 했다”고 자평할 정도로 쏘나타의 캐스캐이딩 그릴은 매우 넓은 편이다. 그런데 센슈어스에서는 찢는 것을 넘어 유광 블랙에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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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2:1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면서 자동차 파워트레인 전동화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일부 제조사들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함과 동시에 과거 단종된 차량들을 새롭게 해석한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 10,264명을 대상으로 전기차로 다시 출시했으면 하는 추억 속의 자동차에 대한 설문조사를 SK엔카에서 진행했다. 10위. 현대 엘란트라1990년 10월 출시한 현대 엘란트라는 국산 준중형 자동차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당시 엘란트라는 현대 쏘나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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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4:2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파격적인 디자인에 심장병이 걸린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상품성 덕분에 지난 8월에도 7천여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아 K5는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보다는 K5 디자인의 절정을 찍는 역대급 디자인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디자인은 사촌 형 격 모델인 차세대 그랜저와도 비슷한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아 K7이 아니라,현대 그랜저와 비슷하다?현행 그랜저와는 닮지 않았지만, 위장막에 씌워진 모습만 보면 테일램프가 차세대 그랜저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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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9:4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9월은 비교적 긴 추석 연휴가 있었지만, 국산차는 작년 동월 대비 2.1%의 판매량이 증가해 총 11만 2,407대를 판매했다. 지난 8월에도 유일하게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했던 르노삼성은 역시나 QM6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기아 카니발(3,854대)지난 8월, 기아는 카니발의 연식 변경을 진행하며 상품성을 끌어올렸지만, 판매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과 비교 시 무려 926대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한 미니밴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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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08:2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내년 출시를 앞둔 기아 쏘렌토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SUV들이 대거 출시된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기아 니로에 이어 현대차가 최근 코나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국산 하이브리드 SUV의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고, 기아는 차세대 쏘렌토를 통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내년 출시될 차세대 쏘렌토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을 공개해 판매할 것으로 알려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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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4: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드디어 쏘나타의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 쏘나타 센슈어스(이하 쏘나타 터보)가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쏘나타는 기존 2리터 가솔린 엔진보다 강력한 출력과 더 높은 연비, 2리터 가솔린엔진 모델과 크지 않은 가격 차이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2019 IDEA 수상,역동적 디자인앞서 출시된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해 언뜻 본다면 그 구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쏘나타 터보는 외부 곳곳 기존 모델들과 다른 부분이 눈에 띄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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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4:0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3월 새롭게 출시한 현대 신형 쏘나타는 3세대 플랫폼,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같은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능동변속 제어, 솔라루프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상상품성을 높였다. 솔라루프는 자동차 루프 위에 솔라 패널을 부착해 전기 에너지를 발전하는 방식으로 국산차 최초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됐다. 현대자동차는 솔라루프를 장착할 경우 국내 평균 일조량 기준으로 1년에 1,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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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08:4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과 전기 구동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자동차 제조사의 모든 핵심 기술이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최근 출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솔라루프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탑재해 우수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솔라루프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엔진 동력, 회생 제동 외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된 부분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에 앞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흐리고 비 오는 날에도충전이 가능한 솔라루프시승을 위해 시동을 걸자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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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5:47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현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 외관만 바뀌는 게 아니라, 실내 디자인도 대대적인 변화를 갖게 될 전망이다. 최근 관련 동호회 및 업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터치스크린 크기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그랜저에 적용되는 내비게이션은 8인치, 신형 쏘나타에는 10.25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일각에서는 최근까지 그랜저에 적용될 디스플레이가 30인치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했지만,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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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5:2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8월, 국내 제조사들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11만 8,47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르노삼성만 유일하게 전년 동월보다 9.3%가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LPG 규제 완화정책에 발 빠르게 대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위. 르노삼성 QM6(4,507대)4,507대를 판매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린 QM6는 전월보다도 245대가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상품성을 개선하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선보였으며, 부분변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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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17:0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신형 쏘나타(국내 모델은 쏘나타 터보)가 ‘2019 IDEA 디자인상’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2일(목)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IDEA 디자인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7세대 쏘나타와 i30가 ‘2017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싼타페, 코나, 넥쏘가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르 필 루즈는 지난해 3월 제